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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첨부기능 안내

이미지 첨부기능 안내

사이트공지  미디어실 미디어실님의 글모음 쪽지 2015-12-03 14:59 8,325
그동안 이미지 첨부기능이 되지 않아서 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마련한 기능도 아직 미비한 점이 없지 않으나 아쉬운대로 공개를 하겠습니다.

이번 이미지 첨부기능 역시 구글포토를 활용합니다. 이전에 말한 바와 같이 서버저장용량과 트래픽 절감을 위해서 가장 큰 원칙으로 세워두고 있습니다. CDN에 최적화된 구글포토의 여러가지 특장점을 기술적인 이유로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

다만 사용자 입장에서 구글포토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이미지 첨부기능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구글포토를 제대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기능설명을 간략하게 하겠습니다.

우선 구글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마트폰 쓰는 분들은 무조건 구글계정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거의 쓰지는 않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분실했을 가능성이 높긴 하겠습니다. 그런 경우 구글계정을 새로 하나 만들어도 상관없습니다. 아무튼 구글에 가입을 하면 여러가지 무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구글포토입니다. 구글포토의 상세한 기능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따로 안내를 해드릴까 합니다. 아무튼 현존하는 온라인 사진저장/공유 서비스 중 최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글쓰기폼에 들어가면 [내 앨범]과 [구글포토]라는 새로운 버튼이 보이실 겁니다. [내 앨범]에서 그동안 내가 사이트에 올렸던 사진들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즉 이전에 다른 게시글에 썼던 사진을 재활용할 수 있는 거지요. 사이트에 올려진 사진들은 각각 고유의 코드가 주어집니다. 그 코드를 본문 중에 쓰면 해당 사진이 출력되겠습니다.

사실 사진을 올리는 곳은 이 사이트가 아니라 구글포토입니다. [내 앨범]에는 구글포토에 올린 이미지의 URL을 등록해서 이미지 고유코드를 생성합니다. 즉 구글포토의 사용법을 아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구글포토]를 클릭하면 구글포토 사이트가 열립니다. 구글에 로그인 되어있지 않다면 로그인폼만 보일 겁니다. 아무튼 로그인한 후 맨 상단에 보면 사진 업로드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검색폼 오른쪽에 십자 모양과 구름모양이 있는데 구름모양이 사진 업로드 버튼입니다. 마우스커서를 올려보면 '사진 업로드'라고 안내문구가 나옵니다.

클릭하면 탐색창이 뜨고 컴퓨터에 있는 사진들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그보다 더 쉬운 드래그&드랍 방식이 있는데 처음에는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그냥 기존 방식을 쓰시면 됩니다. 한번에 여러장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업로드가 끝났으면 이제 사진공개설정을 해야 합니다. 구글은 업로드한 사진들은 무조건 비공개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공개설정을 해야 외부 사이트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각각의 사진들을 일일이 개별적으로 공개설정을 하게 되면 불편하겠지요? 이때 앨범기능을 쓰시면 됩니다. 앨범은 주제별로 여러개를 만들 수 있으며 각각 공개/비공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즉 공개설정된 앨범에 들어있는 사진들은 모두 따로 공개설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구글포토에서는 '공개'란 표현보다는 '공유'라는 표현을 씁니다)

구글포토에 사진을 업로드한 직후 어떤 앨범에 넣을 건지를 물어볼 겁니다. 새 앨범을 만들어도 되고 기존 앨범을 이용해도 됩니다. 주제별로 앨범을 만들어서 정리해두면 나중에 다시 보게 될 때도 좋을 겁니다. 하지만 외부 공유 목적으로 (가령 법종교 홈페이지에 공유할 목적) 올리려면 반드시 그 앨범을 공개설정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법종교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이 나는 보이는데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내게 보이는 이유는 당시 브라우저상에서 내 구글계정에 로그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공개용 앨범을 하나 만들기를 권합니다. 제목은 뭐든지 상관없습니다. 법종교 홈페이지에 공유할 목적으로 올린 사진들은 처음부터 이 앨범으로 넣는 겁니다. 앨범만드는 버튼은 상단 십자모양(+) 버튼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을 글로 쓰려니까 이거 만만치 않네요. 구글포토의 UI(사용자환경)가 국내상황과는 다소 생소해서 더 그렇군요. 막상 익숙해지면 그렇게 만든 목적을 이해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아무래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일단 글로써는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다음에 동영상이나 다른 방식으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공개설정이 끝난 사진의 URL은 구글포토에서 공식적인 추출법을 제공해주지 않더군요. 외부 공유링크를 주긴 하는데 사진자체의 URL이 아니라 사진이 담긴 페이지의 URL입니다.

사진자체의 URL은 고전적인 방법으로 추출합니다. 마우스커서를 사진에 대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정보창이 뜨는데 그 중에서 '이미지 URL 복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혹은 '새 탭에서 이미지 열기'한 후 이미지가 열린 탭의 주소창의 URL을 전체복사해도 됩니다. 크롬 기준 설명인데 익스플로러나 다른 브라우저도 거의 다를 바가 없을 겁니다.

구글포토의 사진URL은 매우 깁니다. 처음은 "https://lh3.googleusercontent.com/" 이런 식으로 시작하고 (lh3 외에 lh4, lh6 등도 있음) 상당히 긴 알파벳과 숫자 등이 섞인 문자열이 이어진 후 마지막은 "=w1280-h720-no" 이런 식으로 끝납니다. 주의할 것은 .jpg 나 .gif 등의 파일확장자가 없다는 거지요.

이 전체주소를 복사해서 [내 앨범]의 '구글포토 이미지URL' 입력폼에 넣고 '이미지코드 생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해당 이미지의 작은 이미지가 목록에 나타나면서 이미지코드가 생성이 됩니다. 이미지코드는 gp:100024 이런 식으로 생성이 되며 이걸 대괄호 [ ] 로 감싼 후 본문에 쓰면 사진이 보이게 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다음에 더 상세한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
[내 앨범]은 향후 댓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글쓰기 에디터에도 이미지 삽입 버튼이 있는데 여기로는 구글포토 사진 외에 다른 사이트에 올려진 이미지URL을 입력하면 됩니다. 단 해당 사이트의 사정에 따라 나중에 이미지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 올려진 이미지는 트래픽 정책상 외부링크를 막아놓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곳이 구글포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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