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도 베풀어 성공하는 법 4

석가모니의 일화 중에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어떤 사람이 신세를 한탄하며 석가모니를 찾아와서 묻습니다.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하는 일이 잘 되는 법이 없습니다.

석가모니는 말합니다.
그것은 네가 충분히 베풀지 않아서 그러느니라.

이 사람은 즉시 반문합니다.
저는 남에게 베풀 만큼 형편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자 석가모니는 넉넉하지 않아도 남을 도우면서 내가 잘 되는 일곱 가지의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나 : 화안시(和顔施)
-화색을 띤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

두울 : 언시(言施)
-친절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

세엣 :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함을 주는 것.

네엣 : 안시(眼施)
-호의적인 눈길로 바라 보는 것.

다섯 : 신시(身施)
-남의 짐을 들어주거나 힘든 일을 나눠 돕는 것.

여섯 :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추어 자리를 내주는 것.

일곱 : 찰시(察施)
-묻지 않고 마음을 헤아려 도와주는 것.

이렇게 보니 정말 베푸는 것이 많아 보입니다.


https://youtu.be/tLalAoLlyEg  

*한 고조(漢高祖)는 소하(蕭何)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덕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 남의 말을 좋게 하면 그에게 덕이 되어 잘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고 남의 말을 나쁘게 하면 그에게 해가 되어 망치고, 그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재앙이 되어 내 몸에 이르느니라. 뱀도 인표(人票)를 얻어야 용이 되나니, 남의 말을 좋게 하면 덕이 되느니라. 평생 선(善)을 행하다가도 한마디 말로써 부서지나니 부디 말조심하라. 너희들의 말과 행동은 천지에 그려지고 울려 퍼지느니라. 식불언(食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먹는 일을 말하지 말며, 침불언(寢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누행(陋行)을 말하지 말라. (道典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