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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례(攀天撫地) 재미있게 하기

100배례(攀天撫地) 재미있게 하기 5

열린마당  솔방울 솔방울님의 글모음 쪽지 2015-07-29 19:59 5,321
저는 이렇게 합니다.
우선 스마트 폰에 아래 사물놀이 영상(첫번째)을 즐겨찾기로 해놓고 100배례 시작과 동시에 재생버튼을 누릅니다.

1, 100배례 시간 맞추기
※이 영상이 끝날 무렵에 100배례가 완료됩니다.
배례가 끝나지 않았거나 미리 끝났으면 마음이 조금 급했던가 아니면 느린 배례를 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2, 100배례 신명나게 하기
※내 마음속 신명을 춤추도록 해 드리는 씀씀이입니다.
배례에 집중하다보면 굿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3, 하늘을 받들 때 어깨 고정하기

※반천무지 배례시 어깨가 유치원생 어깨처럼 “으쓱” “으쓱” 하듯이 올라가면 안 됩니다.
인체는 생겨진 대로 붙여진 대로 움직여 사용해야 합니다.


 


즉,
어깨는 그대로 두고 양팔만이 하늘을 받들어야 합니다.

목 돌리는 운동도 어깨를 같이 따라 움직이면 효과가 없듯이 어깨뼈가 안 올라간다고 예의에 벗어난 행위는 아니고 어깨뼈를 높이 쳐들면 오히려 기체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인체의 기운소통(컨디션) 살펴보기
※100배례를 시작할 때 청수를 보면서 배례를 10여회쯤 합니다.
그리고 그 감각으로 눈을 감고 30여회쯤 합니다.

그리고 눈을 떠봅니다.
그러면 청수 기준으로 왼쪽으로 벗어난 자세이거나 오른쪽으로 벗어난 자세로 되어 있으면 인체의 기혈이 고루 순환되지 않는다는 증거로 삼습니다.

5, 단전에 기운 모으기
※앞의 어깨를 안 따라 올라가게 하고 양팔을 올리면 기운이 단전으로 많이 들어오고 호흡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짐을 체험할 것입니다.
어깨를 붙잡아 두고 팔을 올리기 때문에 단전에 힘이 무척 많이 들어갑니다.

이런 상태에서 태을주를 읽는다면 좀 더 행복한 수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단, 이것이 무슨 배례하는 정법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경석의 집에 계실 새 양지 온장에 사람을 그려서 벽에 붙이시고 제사 절차와 같이 설위(設位)하신 뒤에 종도들을 명하사 그곳을 향하여 반천무지식(攀天憮地式)으로 사배(四拜)를 하고 마음으로 소원을 고하라 하시며 천사 친히 사람 그려 붙인 곳에 서시더니 식(式)을 마침에 물어 가라사대 누구에게 심고하였느냐 대하여 가로대 선생께 소원을 고하였나이다. 천사 웃어 가라사대 내가 산제사를 받았노니 이 뒤에까지 미치리라 사배를 받았으니 내가 한번 절하리라 하시고 단배(單拜)로 절하시며 또 가라사대 자리는 띠자리가 정한 것이니라 하시니라. (대순전경7-5)

*처음으로 종사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평생에 지은 허물을 낱낱이 생각하여 마음으로 사하여 주시기를 빌라 하시되 만일 잊고 생각지 못한 일이 있으면 낱낱이 개두(開頭)하여 깨닫게 하시며 또 반드시 그 몸을 위하여 척신과 모든 병고를 맑혀주시니라. (대순전경7-19)

*지금은 포태(胞胎)의 운이니 어린 아이의 세상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드릴 때에는 두루마기를 벗고 헌배 하여야 하느니라. 그러나 때가 되어 갓을 쓰고 치성을 올리게 되면 천하가 태평하게 되느니라. 치성의 모든 제수(祭需)에는 암컷을 쓰지 말라. 치성 때에는 헌배하되 하늘을 끌어당기고 땅을 어루만지며 사람을 살피는 법칙으로 행하여라. 이는 천(천) 지(地) 인(人) 삼재(三才)를 합덕하는 이치이니라.

구천(舊天)에는 북쪽에 앉아 남쪽을 향하였으나 지금은 남쪽에 앉아서 북쪽을 향하고 있노라. 증산께서 시봉자들에게 이 뒷사람들이 나에게 고하려 하거든 이를 심고(心告)로 하도록 하라. 사람마다 남에게 말을 할 수도 없고 남이 들어서도 아니 되는 사사로운 일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나에게 고하되 하나도 숨기거나 빼놓지 말고 자세하게 심고하도록 하여라. 내가 비록 서촉(西蜀) 땅 아무리 궁벽한 곳에 있다 할지라도 빠짐없이 다 들을 것이니라. 태어나면서 부터 지금까지의 잘못을 곰곰이 생각하여 보고 거듭 뉘우치며 나에게 고하고 용서를 빌라. 하고 말씀하시니라.

한 시봉자가 여쭈기를 매양 저희들로 하여금 단정히 앉아서 지난날의 허물을 돌이켜 생각하여 고하게 하시되 저희들이 미처 생각해 내지 못하면 낱낱이 지적하여 타이르시고 절을 내 번 하게 하시고 용서를 하시며 태어나면서 부터의 모든 허물을 용서하리니 이제부터는 다시 그 일들을 마음에 두지 말라 하시니 과연 그렇게 하면 태어나면서 부터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오이까 하니 증산께서 내가 용서하는데 이 천지간에 무슨 죄가 있겠느냐.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하고 자포자기 하게 되면 또 다시 잘못된 길로 빠지기 쉬우리니 나날이 새롭게 덕을 닦도록 힘쓸지어다.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2:11-22)

*하루는 태모님께서 반천무지(攀天撫地)의 사배(四拜)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천지 절이다.” 하시고 “천지를 받들 줄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 이어 태모님께서 “내가 절하는 것을 잘 보라.” 하시며 친히 절을 해 보이면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싣고, 땅 기운을 잡아 당겨 내 몸에 실어라.” 하시니라. (道典 11:305) 

훔치 훔치 태을 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바하
吘哆吘哆太乙天上元君 吘哩哆㖿都來吘哩喊哩娑婆訶


*주문 읽는 법이 손바닥을 모으고 단정히 앉아 움직이지 말고, 마음을 바로하고 뜻을 정성스럽게 하면 좋으니라. 주문을 읽을 때에는 밥을 충분히 먹고 천천히 읽으면서, 하늘의 기운이 몸 둘레에 내려온 듯이 하고 기를 잃지 말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2:7)
눌치 쪽지 2015-07-29 21:57
화천절에 안본사이에 누가 누가 더젊어졌나 얼굴함 봐야죠?? ^!^
솔방울 쪽지 2015-07-29 23:15
눌치 어떡하던 날짜가 맞아야해요~^^
화송 쪽지 2015-07-30 14:17
눌치 혹시 날개 나왔나 확인해 봐야지 ㅋㅋㅋㅋ
화송 쪽지 2015-07-30 14:18
김덕수 사물 놀이는 예술!
신나니 신이 응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솔방울 쪽지 2015-07-30 15:44
화송 날마다 신명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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