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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에 관한 광우병

동족에 관한 광우병 4

열린마당  솔방울 솔방울님의 글모음 쪽지 2015-08-12 15:18 4,554
어제 지인과 얘기 도중에 동족이란 단어가 튀어 나왔는데 그 분 말에 따르면 광우병 원인이 동족을 먹게 되어서 발생한 병이라는군요.
 
즉, 소에게 죽은 소(牛)사체 등을 분쇄하여 사료로 주었다고 합니다.
요즘 소 사료를 줄 때 비용절감을 위해 음식물들을 건조해서 분쇄 후 사료로 사용해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긴 합니다.

이 분 형님뻘 되시는 분은 미생물을 이용해 거름화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식인종의 경우도 이상야릇한 병이 생겨 죽는 현상이 생기는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동족을 작아먹는 것은 유전자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것을 어기게 되다보니 있을 수 없는 병들이 자꾸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어느 정도 일리는 있어 보였습니다.
동족을 잡아먹는 것은 섭리에 맞지 않는 것이겠지요.
 
개에게 개고기를 던져주면 킁킁 냄새 맡고는 외면하는데 사냥개 같은 경우엔 고기를 먹는다고 합니다.
 
동족끼리 잡아먹는 것이 섭리라면 생명의 질서가 깨져 큰 자연의 혼란이 오겠지요.
동족을 팔아먹는 것은 인간뿐이다 라는 명언도 있습니다만 반대로 동족끼리는 아껴주고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어 주고 하는 것이 섭리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서로 아껴주고 보살펴주는 것이 섭리인데 서로 미워하고 잡아 먹을듯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발생시키니 당연 세상인심도 각박한 것이 오히려 정상인 듯 합니다.
 
호주,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도 가축을 방목하여 키우다가 중급정도까지 크게 되면 한곳에 모아 가둬놓고 불(조명)을 꺼놓은 상태에서 이것저것 항생제를 포함해서 체계적으로 먹이 관리를 하여 급속도로 빠른 살을 찌워서 도살한다는군요.
 
산이나 가든에서 키우는 송어나 기타 생물들도 신선하고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송어 한마리가 사는 넓이라는 것이 무시된 상태에서 수족관처럼 가둬놓고 키우는 그것이 정상 같냐고 합니다.


 


가축도 원래 삶의 기본 영역(坪)이 있는 법이어서 동족이 옆에 있으면 아웅다웅 하는 법인데 약물에 취해 같은 동족이 옆에 있거나 말거나 신경이 무디어 먹이만 먹는다네요.
 
이것 역시 빠른 시간에 크는 노하우가 바로 각종 홀몬제와 항생제 등이 비결이라는군요.
 
그런데 그 맛있는 개고기 식당에서 고양이 고기를 섞어서 판다는군요.
고양이 고기를 안 섞으면 손님들이 맛이 없다고 한다는데 글쎄요.
 
현실적으로 경우에 따라 먹을 수 밖에 없는 먹거리들이 신경이 쓰이지만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인지 모르겠습니다.
화송 쪽지 2015-08-13 21:14
ㅋㅋㅋ 무서운 세상
솔방울 쪽지 2015-08-14 14:07
화송 형님은 직접 지어 드시니 괜찮을 듯 ~ㅎㅎ
화송 쪽지 2015-08-17 00:26
솔방울 조금은 안심 됩니다.
잡초와의 전쟁을 하다보니
컴퓨터 들여다볼 시간도 많이 없네요.
무더위에 지쳐 ㅋㅋㅋ 밤이면 그냥 쓰러집니다.
자주 들려야 하는데.....
솔방울 쪽지 2015-08-17 10:59
화송 요즘 일 안하는 사람도 푹 푹 쓰러지는 날씨입니다. 부디 몸 건강히 잘 챙기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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