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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솔방울 솔방울님의 글모음 쪽지 2015-08-14 14:06 4,781
그전에는 에로영화가 선정수위를 벗어나기 시작하여 극에 달하더니 언제부터인가 폭력성과 잔인성이 심한 영화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할리웃 영화들이 폭력과 잔인성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한국에도 잔인성과 폭력성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영화 이름도 살인이라 단어가 상당히 많다.
 
이태원 살인사건, 살인자, 살인의 추억, 그림자 살인, 살인의뢰, 예고살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캠핑장 살인사건, 하늘재 살인사건, 극락도 살인사건, 반가운 살인자, 내가 살인범이다, 백설공주 살인, 살인의 강, 살인재능 등
 
관객들도 자꾸만 자극적인 것이 필요해지고 웬만한 스토리와 폭력성과 잔인성이 없으면 액션영화 측에도 못 끼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사람하나를 죽이는 장면도 초고속 카메라를 사용하여 총알이 느리게 가면서 머리를 관통하는 장면을 보여 준다던가 망치로 때려서 머리가 깨져 피가 줄줄 흐르는 장면을 보여 준다던가 칼로 몸을 푹 찔러서 피가 바닥에 흔건히 고이도록 클로즈업 해주는 장면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옛날 칼로 하는 전쟁에서 한 번에 목 따는 것이 오히려 깔끔하고 징그럽지 않게 생각되는 묘한 분위기에서 살고 있다.
 
이처럼 영화들이 좀 더 살벌하고 좀 더 잔인하게 그려져야 좋은 영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옛날 같으면 아휴! 하면서 고개를 돌리던 여성들도 이제는 두 눈 크게 뜨고 감상하는 면역력이 생겼다.
 
어디 사람을 죽이는 장면에서 수면제 먹이거나 농약 같은 독극물을 사용해 죽이는 것은 양반 측에 끼는 것 같다.
 
*선(善)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여 점점 커지고, 악(惡)도 사소한 것에서 출발하여 점점 커지게 되나니, 아무리 사소한 악일지라도 범하지 말고,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선한 행동을 하라. 큰 산악도 조그만 산등성이에서 시작되고, 강과 바다도 조그만 물줄기에서 비롯되느니라. 나는 천지간에 아무리 사소한 선이라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60)


 


그저께는 중국에서 벌어진 영상을 보았는데 아기가 차에 치어 두 다리가 망가졌는데도 사람들이 귀찮은 듯 쳐다보고는 10여명이 지나갈 때 까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이 왔다.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도 그러한 양상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은 좀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어제 근무 중에 경찰서 형사들이 찾아와 베트남 할아버지가 딸내미 사는 한국에 손녀(손자) 보러왔다가 하루 만에 실종되었다고 CCTV 확인하기 위해 왔었다.
 
요즘 실종은 단순히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실종은 곧 살해라는 연결성을 갖는 시대라서 아무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는 독함도 천하의 독을 다 가졌고 선함도 천하의 선을 다 가졌노니, 네가 어찌 내 앞에 그런 패악을 행하느뇨. (대순전경 pp133-134)
 
​동네 아저씨가 그런다.
시골 갔다가 밤에 외진 외길에서 사람과 교차되는데 그렇게 무섭더란다.
이제는 귀신이나 호랑이가 무서운 시대가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무서워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고 즐거워야 하는데 밤에 시골길이나 도시의 외진 길에서 맞교차 될 때에는 무서울 수 밖에 없다.
 
저쪽에서부터 한 사람이 걸어오는데 그렇게 무섭더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상대편 사람도 같은 심정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신경원이 급히 사람을 보내어 아뢰되 경관(警官)의 조사(調査)가 심하여 날마다 와서 선생의 주소를 묻나이다. 천사 온사람에게 글을 써주시며 가라사대 이 글을 경원에게 전하여 한 번 읽고 곧 불사르라 하시니 그 글은 이러하니라 .
 
「천용우로지박즉(天用雨露之薄則) 필유만방지원(必有萬方之怨) 지용수토지박즉(地用水土之薄則) 필유만물지원(必有萬物之怨) 인용덕화지박즉(人用德化之薄則) 필유만사지원(必有萬事之怨)
 
*하늘이 비와 이슬을 적게 내리면 반드시 만방에서 원망이 일고 땅이 만물을 기르는데 물과 흙을 박하게 쓰면 반드시 만물이 원성을 발하며 사람이 덕화(德化)가 부족하면 반드시 만사에 원망이 붙느니라.
 
천용지용인용(天用地用人用) 통재어심(統在於心) 심야자(心也者) 귀신지추기야)鬼神之樞機也) 문호야(門戶也) 도로야(道路也)
 
하늘이 비와 이슬을 내리고 땅이 물과 흙을 쓰고 사람이 덕화에 힘씀은 모두 마음자리에 달려 있으니 마음이란 귀신(鬼神)의 문지도리요 드나드는 문호요 오고가는 도로이라.
 
개폐추기(開閉樞機) 출입문호(出入門戶) 왕래도로신(往來道路神) 혹유선(或有善) 혹유악(或有惡) 선자사지(善者師之) 악자개지(惡者改之) 오심지추기문호도로(吾心之樞機門戶道路) 대어천지(大於天地)」
 
그 문지도리를 여닫고 문호에 드나들고 도로를 왕래하는 신이 혹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니 선한 것을 본받고 악한 것을 잘 고치면 내 마음의 문지도리와 문호와 도로는 천지보다 더 큰 조화의 근원이니라. (대순전경 2:88)


 

 
어제 동료들이 그런다.
더워도 너무 덥다고...
 
그래서 의미는 없지만 아는체 한 마디 해주고 싶었다.
사람도 고열이 생기면 문제가 되는 법인데 세상이 고열에 시달리는데 정상이라 할 수 있으려나?
 
자동차가 더 더 더 더 하면 과속 위험이 생길 것이고 액션이 더 더 더 더 하면 폭력성이 잔인해 질 것이고 담배도 더 더 더 더 하면 숫자가 늘어 날 것이고 술도 더 더 더 더 하면 알콜 위험이 생길 것이고 먹는 것도 더 더 더 더 비민이 생길 것이고 돈 버는 것도 더 더 더 더 하다보면 끝이 없으니 생각은 바쁘고 시간을 멈추지 않아 결코 행복한 것으로만 비춰지진 않을 것이라 본다.
 
그러나!
딱! 하나!

 
더 더 더 더 하면 좋은 것이 하나 있는 것 같다.
그건 바로 도(道)를 더 더 더 더 닦는 것!
 
주문을 더 더 더 더 읽는 것!
사람들에게 더 더 더 더 나눠 주는 것!
 
오늘 다시 한 번 새롭게 생각해 본다.
 
*전쟁사를 읽지 말라. 전승자의 신은 춤을 추되 전패자의 신은 이를 가나니, 도가에서는 글 읽는 소리에 신이 응하는 까닭이니라. (대순전경 p324)


 


*공우가 여쭈기를 “신명이 응기(應氣)하면 사람이 신력(神力)을 얻게 되는 것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현의 신이 응기하면 어진 마음이 일어나고 영웅의 신이 응기하면 패기(覇氣)가 일어나고 장사(壯士)의 신이 응기하면 큰 힘이 생겨나고 도적의 신이 응기하면 적심(賊心)이 생기나니 그러므로 나는 목석이라도 기운을 붙여 쓸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이니 마음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속에 영웅을 생각하고 있으면 영웅의 신이 와서 응하며 마음속에 장사를 생각하고 있으면 장사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속에 도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도적의 신이 찾아와 응하느니라. 그러므로 천하의 모든 일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이 스스로의 정성과 구하는 바에 따라서 얻어지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4:89)
화송 쪽지 2015-08-17 00:34
좋은 세상이 오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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