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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을 보면서

추적 60분을 보면서 2

열린마당  솔방울 솔방울님의 글모음 쪽지 2015-08-20 15:23 5,010
어제 광복절 특집 프로그램인 문화재에 관한 다큐멘타리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 15분정도 흐른 뒤에 리포터가 문화청 취재 가서는 추적 60분에서 나왔습니다. 라고 합니다.

잉?
무슨 추적 60분이지?

이리저리 살펴봐도 추적 60분이라고 적힌 곳이 안 보입니다.
전에는 추적 60분이라고 글씨가 확연히 보였는데 화면을 보아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눈을 비비고 자세히 봤더니 찍어 올린 영상처럼 왼쪽 상단에 조그만한 글씨로 써 있습니다.
그것도 영어로 멋지게 표현하려고 했는지 영어 글꼴을 골라서 딱 써놨군요.


 


위의 화면에서 추적 60분이라고 찾기는 힘들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방송에서는 영어 남용(濫用)으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한문은 몰라도 영어를 모르면 TV시청도 어렵습니다.

모든 영상에 자막을 붙여도 꼭 영어를 섞어 붙이고 말을 해도 꼭 영어를 섞어 사용합니다.

외국인이 와서 기념품 하나 사더라도 한국적인 것이 드물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사동에 가봤더니 과연 특별한 것 몇가지 빼고는 이것이 한국적인건지 외국적인건지 특징이 없습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하고 하는 것을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하기야 한 때는 학교에서 한문도 필요 없다고 한문을 없애서 한문 없앨 시기에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은 지금 성인이 되어서도 한문을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한글날도 없애고 또, 2001년 6월에 중국은 동북공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2011년이 되어서야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한다는 발표나 하고 있으니 화가 일어날 일입니다.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이 세상에 학교를 널리 세워 사람을 가르침은 장차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여 천지의 역사(役事)를 시키려 함인데 현하의 학교 교육이 학인(學人)으로 하여금 비열한 공리(功利)에 빠지게 하므로 판밖에서 성도(成道)하게 되었노라.” 하시니라. ( 道典 2:88)

*하루는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글을 써 주시니 이러하니라.

수명도(壽命圖)
천인천지천천(天人天地天天)
지인지지지천(地人地地地天)
인인인지인천(人人人地人天)


이어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신경수(申京守)의 집 벽에 붙이라.” 하시고 “경수의 집에 수명소를 정하나니, 너희들은 모든 사람을 대할 때에 그 장처(長處)만 취하여 호의를 가질 것이요. 혹 단처(短處)가 보일지라도 잘 용서하여 미워하는 마음을 두지 말라.” 하시니라. 이 때 공우를 시키심은 공우가 신경수의 집에 함께 사는 까닭이더라. 또 형렬에게 물으시기를 “법이 시골에서 만들어져 서울로 가느냐, 서울에서 만들어져 시골로 가느냐?” 하시니 형렬이 “법이야 서울에서 만들어져 시골로 내려오지요.” 하고 대답하거늘 “그러면 그렇지. 무릇 법이란 서울로부터 내려와 만방에 펴내리는 것이니 서울 경(京) 자 이름 가진 사람의 기운을 뽑아 써야 할지라. 그러므로 경수(京守)의 집에 수명소(壽命所)를 정하노라.” 하시니라. 또 경학(京學)의 집에 대학교(大學校)를 정하시며 말씀하시기를 “경학의 학(學) 자가 배울 학 자이니 대학교를 정하노라.” 하시고 경원(京元)의 집에 복록소(福祿所)를 정하시니라. (道典 5:274)


 


*무신년 가을에 태인 백암리 김경학(金京學)의 집에 계실 때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글을 써서 벽에 붙이시니 이러하니라.

일신수습중천금(一身收拾重千金)이니 경각안위재처심(頃刻安危在處心)이라.
다유곡기횡이입(多有曲岐橫易入)이나 비무탄도정난심(非無坦道正難尋)이라.


내 한 몸 잘 가짐이 천금보다 중하니 순간의 평안함과 위태로움이 마음가짐에 달려 있느니라. 굽은 길과 갈림길이 많아 죽는 길로 쉽게 빠져드는데 탄탄한 대도의 살 길이 없는 게 아니요. 바로 찾기가 어려울 뿐이니라.

기진낙지니사혼(奇珍落地泥沙混)하고 선학이소야곡침(仙鶴移巢野鵠侵하니)
행지막경규보내(行止莫輕?步內)요, 출문빙박우연심(出門氷薄又淵深)이라.


기이한 보배가 땅에 떨어지면 진흙 속에 묻히고 선학이 둥지를 옮기면 들고니가 침노하나니 가고 그침은 반걸음 이내라도 가벼이 말라. 문을 나서면 살얼음판 위요 또 심연과도 같으니라. 이 때 상제님께서 신명에게 칙령을 내리시며 말씀하시기를 “경학(京學)의 학(學) 자가 ‘배울 학’ 자이니 경학의 집에 대학교(大學校)를 정하노라.” 하시고 또 “학교는 장차 이 학교가 크리라.” 하시며 “내 세상에는 새 학교를 세울 것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6:61)


 


*하루는 김자현(金自賢)에게 이르시기를 “학생이라 부르지 말라. 죽은 놈을 보고 학생이라 하지 산 놈을 학생이라 하느냐. 너희들끼리는 도생(道生)이라 불러라.” 하시니 훗날 자현이 이 말말씀을 생각하여 자손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으니라. (道典 8:46)

*그 즈음 인근 놋점리 류의경(柳義卿)이 장질부사로 사경에 이르매 그 집안사람이 경학을 찾아와 살려 주기를 간청하거늘 경학이 저녁에 찾아가 청수를 올린 뒤 상제님께 기도하고 태을주를 외우니 의경의 병세가 돌려져서 수일 만에 완쾌되더라. 이에 의경이 경학에게 주문을 읽어서 큰 병이 치료되는 이치를 물으니 경학이 상제님의 신성하심과 상제님께서 천지를 개벽하시는 조화주이심을 설명하여 의경을 신앙의 길로 인도하니라. 그 길로 의경을 데리고 금산사 미륵전에 가서 치성을 드린 뒤에 구릿골 약방에 이르러 상제님의 유적을 참관하며 며칠 동안 머무를 때 하루는 문득 약방 아랫목 벽에 칼끝으로 그은 십자형(十字形) 자국이 눈에 뜨이므로 이상히 여겨 그 오려진 네 각(角)을 떼어 보니 한 자 길이나 되는 큰 날 일(日) 자가 씌어 있더라.

십봉명개훈

며칠 후 다시 약방을 방문하여 둘러보는데 약방 동편 문 상인방(上寅方) 위 벽지에도 십자형 칼끝 흔적이 나 있거늘 또 떼어 보니 그 이면(裏面)에 ‘십봉명개훈(十奉命開訓)’ 다섯 자가 가로로 씌어 있더라. 의경이 집에 돌아와 저녁에 청수를 올리고 태을주를 외우니 문득 신안이 열리고 이어서 무수한 기적이 나타나거늘 마침내 ‘태을주를 읽으면 신의 감화가 내린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므로 성도들도 이로부터 태을주를 읽는 것으로 수련을 행하기 시작하니라. 이로써 일찍이 상제님께서 “경학의 집에 대학교(大學校)를 설치한다.” 하시고 “학교는 이 학교가 크리라.” 하신 말씀이 응험되니라. (道典 10:90)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 중화경 같은 서(書)가 필독 교과서로 추가되면 금상첨화입니다.
화송 쪽지 2015-08-23 19:56
세상에서 가장 매력있고
개성있고
아름다운 꽃은
자기 자신인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 같은 꽃은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솔방울 쪽지 2015-08-24 08:21
화송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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