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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공짜 건방진 사람

가짜 공짜 건방진 사람

열린마당  솔방울 솔방울님의 글모음 쪽지 2015-08-27 19:44 4,512
어제 근무지로 이oㅇ란 사람이 충ㅇ일ㅇ기자를 사칭해 들어와 물건을 강매(판매)하다가 쫒겨 났습니다.

이런 사람은 형사 처벌 해야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가짜 기자증도 지참했습니다.

현실에서 기자란 유용해 보입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4대일간지 신문 기자는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길래 알아봤더니 전부 남이 적선하고 선물한 덕으로 다니는걸 봤습니다.

일명 로비 티켓입니다.

구청에서도 경찰차는 주차딱지 끊어도 기자 차량은 딱지 끊는 법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속성을 잘 아는 사람들은 차속에 “취재중” “보도중”이란 글씨를 써놓고 기자 업무차량 처럼 주차를 합니다.

그러면 불법주차 불안이 해소 됩니다.
기자들이 다 그렇진 않겠지만 만나본 기자 중에 거만한 사람과 약삭빠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붓대가진 큰 도적놈이지 않나 싶습니다.


 


오프라인의 신문은 생각보다 영향력이 있습니다.
인터넷이 세상에 출연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종이로 된 것과 활자로 된 것들은 사양길로 접어 들 것이다.”
“책은 팔리지 않을 것이며 모든 신문사와 출판사는 부도가 날 것이다” 라고 우려했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서울 오금동에서 창업했을 때 일입니다.
학원광고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교육용 잡지를 발행한 적이 있습니다.

매주 잡지를 발행하다가 강남으로 사업을 확장이전 하면서 매일 발행하는 일간지(신문)로 바꾸는 진행을 하고 있자 잡지시절 쳐다보지도 않았던 학원 원장, 국장 등등...

소위 방귀 꽤나 뀐다는 사람들이 호감을 갖고 협력해주고 투자하고 예의바르게 다가왔습니다.

아쉬운 것은 강ㅇㅇ이란 거물을 회장직으로 앉힌 것이 문제가 되어 시들어 버렸지만 현실에서 무명의 일간지(신문)도 나름 힘이란 것이 존재 한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그러니 충청도 지역신문 기자를 사칭해도 웬만한 곳은 먹힌다는 것을 잘 알았겠지요.
오늘은 시의원이란 사람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이름도 안 밝히고 신분증 제시도 하지 않고 시의원이라고 하면서 고개 뻣뻣히 들고 문 열으라고 노려보는데 싸울 수도 없고 난감했습니다.

앞전에 시장(市長)은 예의바르게 절차를 밟아 통과했는데 자가 운전해서 온 시의원이 위세를 떱니다.
정석대로 하면 괘씸죄로 후환이 생기고 어설피 하다가 문제 생기면 업무 부실로 질책 당하고 참 곤란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일부 사람들이 좋은 교훈에 먹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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