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상제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어릴적 하신 내용들 입니다.
깊게 생각해봐요.
대순전경1-6 일곱 살 되시던 정축년(丁丑年)에 농악(農樂)을 보시고 문득 혜각(慧覺)이 열리셨으므로 장성(長成)하신 뒤에도 다른 굿은 구경치 아니하시되 농악은 흔히 구경하시니라
대순전경1-7 이 해에 부친이 훈장(訓長)을 구하여 천사께 천자문(千字文)으로 글을 가르칠 새 하늘천자(天字)와 따지자(地字)를 가르칠 때에는 따라 읽으시나 검을현자(玄字)와 누루황자(黃字)를 가르칠 때에는 따라 읽지 아니하시거늘 훈장이 만단개유(萬端開諭)하되 종시(終是) 읽지 아니하심으로 할 일 없이 그친지라 부친이 천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고(緣故)를 물으니 가라사대 하늘천자에 하늘 이치(理致)를 알았고 따지자에 땅 이치를 알았사오니 더 배울 것이 어디 있사오리까 남의 심리(心理)를 알지 못한 훈장이 남 가르치는 책임(責任)을 감당(堪當)치 못하리니 돌려보내사이다 하시거늘 부득이하여 그 훈장을 보내니라
대순전경1-8 아홉 살 되시던 기묘년(己卯年)에 부친께 청(請)하여 후원(後園)에 별당(別堂)을 짓고 홀로 거처(居處)하사 외인(外人)의 출입(出入)을 금하시고 간일(間日)하여 암꿩 한 마리와 비단 두자 다섯치씩 구하여 들이시더니 두달 후에 문득 어디로 나가셨는데 방안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더라 그 뒤에 집으로 돌아오사 자의(自意)로 외접(外接)에 다니면서 글을 배우시니라
대순전경-11 하루는 부친이 벼를 말리는데 새와 닭의 무리를 심히 쫓으시니 천사 만류(挽留)하여 가라사대 새 짐승이 한알씩 쪼아 먹는 것을 그렇게 못 보시니 사람을 먹일 수 있나이까 하시되 부친이 듣지 않고 굳이 쫓더니 뜻밖에 백일(白日)에 뇌우(雷雨)가 대작(大作)하여 말리던 벼가 다 표류(漂流)하여 한알도 건지지 못하였더라
깊게 생각해봐요.
대순전경1-6 일곱 살 되시던 정축년(丁丑年)에 농악(農樂)을 보시고 문득 혜각(慧覺)이 열리셨으므로 장성(長成)하신 뒤에도 다른 굿은 구경치 아니하시되 농악은 흔히 구경하시니라
대순전경1-7 이 해에 부친이 훈장(訓長)을 구하여 천사께 천자문(千字文)으로 글을 가르칠 새 하늘천자(天字)와 따지자(地字)를 가르칠 때에는 따라 읽으시나 검을현자(玄字)와 누루황자(黃字)를 가르칠 때에는 따라 읽지 아니하시거늘 훈장이 만단개유(萬端開諭)하되 종시(終是) 읽지 아니하심으로 할 일 없이 그친지라 부친이 천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고(緣故)를 물으니 가라사대 하늘천자에 하늘 이치(理致)를 알았고 따지자에 땅 이치를 알았사오니 더 배울 것이 어디 있사오리까 남의 심리(心理)를 알지 못한 훈장이 남 가르치는 책임(責任)을 감당(堪當)치 못하리니 돌려보내사이다 하시거늘 부득이하여 그 훈장을 보내니라
대순전경1-8 아홉 살 되시던 기묘년(己卯年)에 부친께 청(請)하여 후원(後園)에 별당(別堂)을 짓고 홀로 거처(居處)하사 외인(外人)의 출입(出入)을 금하시고 간일(間日)하여 암꿩 한 마리와 비단 두자 다섯치씩 구하여 들이시더니 두달 후에 문득 어디로 나가셨는데 방안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더라 그 뒤에 집으로 돌아오사 자의(自意)로 외접(外接)에 다니면서 글을 배우시니라
대순전경-11 하루는 부친이 벼를 말리는데 새와 닭의 무리를 심히 쫓으시니 천사 만류(挽留)하여 가라사대 새 짐승이 한알씩 쪼아 먹는 것을 그렇게 못 보시니 사람을 먹일 수 있나이까 하시되 부친이 듣지 않고 굳이 쫓더니 뜻밖에 백일(白日)에 뇌우(雷雨)가 대작(大作)하여 말리던 벼가 다 표류(漂流)하여 한알도 건지지 못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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