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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난민의 진실

팔레스타인 난민의 진실

열린마당  해새 해새님의 글모음 쪽지 2015-10-15 22:13 4,427
2015.10.15 내 블로그

팔레스타인에 얽힌 아주 낯선 진실을 담은 자료다. 나 역시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 이 자료를 통해 또 한번 인식의 지평이 열림을 느꼈다. 뉴튼이 한 말이 역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듯 하다.

"나는 무한히 펼쳐진 진리의 바닷가에서 작은 조약돌이나 예쁜 조개껍데기를 찾는 어린이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은 곧 유태인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된다. 유태인에 대한 반감은 소위 말하는 일루미나티, 좀 더 보편적 용어로는 엘리트들에 대한 증오에서 비롯된다. 엘리트들에 대한 증오는 타당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로 인한 유태인에 대한 반감은 사실 한편으로는 타당하고 한편으로는 부당하기도 한 매우 복잡한 이야기이다.

이 자료를 보니 이전부터 알아 왔던 유태인에 대한 어떤 상이한 정보들이 얼추 꿰어맞추어지는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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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자료는 만화입니다. 현재 오리알터에 이미지 첨부기능이 아직 정비되지 않아서 부득이 링크를 겁니다. 개신교인 블로그임을 미리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http://poongwoon.tistory.com/142


만화의 내용을 대략 요약해봤습니다.

"역사적으로 '팔레스타인'이란 나라는 전혀 존재한 적이 없었다" - 필립 히티. 아랍계 미국인 역사학자. 프린스턴 대학 교수

  • - 이스라엘 건국 이전, 1800년대의 팔레스타인 땅은 사막과 말라리아가 창궐한 불모지였음
  • - 1890년대부터 유태인들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그 땅을 개간하였고 땅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생겨나기 시작하자 아랍인들도 들어오기 시작함
  • -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직후, 아랍국가들은 이스라엘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을 준비하면서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아랍인들에게 곧 이스라엘이 멸망할 테니 잠시만 집을 비우라고 함
  • - 그 말을 듣지 않고 이스라엘에 남았던 아랍인들은 현재 이스라엘 국민으로 잘 살아가고 있고
  • - 집을 비우고 아랍지역으로 피신했던 65만명의 아랍인들이 바로 '팔레스타인 난민'이 됨
  • - 1948년 1차 중동전쟁이 예상을 뒤엎고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나면서 난민들은 갈 데가 없어지게 되었는데 모든 아랍국가들마저 그들을 거부함
  • - '모든 아랍인은 한 형제'라는 이슬람의 슬로건은 그야말로 허구에 불과했고 지금까지도 그 어떤 아랍국가도 팔레스타인 난민문제에 나서지 않고 있음

"아랍국가들은 난민문제를 해결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들은 그 상처를 그대로 방치한 채 그것을 유엔 앞에 내보이며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무기로 사용하기를 원한다. 아랍국가의 지도자들은 난민들이 사는지 죽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 랠프 갤러웨이 (전 유엔 난민 구호 대표)

이 문제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지요. 시리아 난민에 대해 주변의 부자 중동국가들은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건 시리아 난민들조차도 형제 아랍국에는 이주할 생각이 전혀 없고 오직 유럽행만 바라고 있지요. 그 무슬림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받아 들인 유럽국가들은 지금 국가 정체성이 사라질 정도의 재난 상황에 처해 있고요.

한편으론 과거 유럽의 제국주의 만행에 따른 업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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