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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속에서

버스 속에서 2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10-17 08:25 3,978
어제는 지인의 딸이 17일(토) 결혼식 있다고 해서 17일 근무인지라 미리 갔다 오는데, 고속버스 속에서 옆의 함께 앉은 여자와 오른쪽 여자가 모두 신발을 벗고서는 오른쪽 여자는 노트북 만지고 있고, 옆에 앉은 여자는 편안하게 쉬고 있었습니다.
 
옛날 같으면 여자들이 이게 무슨 버르장머리 없는 공중도덕 질서냐고 호통을 쳤을텐데, 이제는 아무 말도 하기 싫었습니다.   
그전에는 잘못 된 것이 있으면, 나무래서 고치려고 발버둥쳐 왔었는데, 왠지 요즘은 꼴도 보기 싫어 말하기 싫어지는군요.
 
그런 것들을 말하다보면 꼭 다투게 됩니다.
이제는 멋대로 하던지 말던지 신경쓰기 싫어지네요.


 


오히려 올바른 사람들에게 더 잘해주는 마인드로 바꾸려고 합니다.
 
뭘 얘기하면 미안합니다. 한 마디만 하면 끝날 일을, 대부분 아저씨가 뭔데 그래요? 참 별꼴이야. 남이야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건 말건 뭔 상관이래요. 아저씨나 잘 하세요~ 이러니 이제는 세상사 멋대로 하라고 놔두고 싶습니다.
 
싸가지 없는 사람들은 다른 일이 생겨서 뒈지게 맞던지 말던지 하겠지요.
 
또, 앞의 아저씨는 무슨 전화기 음량이 큰지 전화 올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랩니다.
아무튼 저 혼자 편한 세상을 살고 싶은 이기적 사람들은 모두 모아서 화성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지..
하긴 유치원생도 뭘 지적하면 X개야 하고 욕하는 세상이니 조심해야지요.
화송 쪽지 2015-10-20 14:57
해원시대라서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네요
ㅋㅋㅋ
참으서요
호롱불 쪽지 2015-10-21 16:57
화송 화송형님 말 듣고 참으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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