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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등대 일화

인천상륙작전 등대 일화 2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11-06 11:23 4,905
인천상륙작전 등대일화가 있습니다.

제가 20여년전 교육받을 때 들었던 내용입니다.
인천상륙작전시 일초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정확한 시간에 등대를 밝혀야 하는 임무가 비밀리에 떨어졌습니다.

당시 미국인 3명 포함한 한국인 3명이 인민군을 소탕하고 등대를 밝히려고 준비과정에 등대불이 밝힐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계가 부속품이 없어서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혀 생각지 않은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것이 성공해야 나라가 살아날 희망이었기 때문에 등대를 담당한 몇 사람은 임무 자체가 피 말리는 책임감이었습니다.

반드시 성공되어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죽음의 긴장이 흐르고..

한국인 대장 최규봉씨가 너무 충격에 좌절하여 바닥에 쓰러지다 시피 주저 앉으면서 바닥에 떨어져 있던 부속품을 어둠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찾았다!!
그것은 바로 "나사못" 하나였습니다.

정말 천운(天運)이 따로 없습니다.
식은 땀이 납니다.

이걸 보고 하늘이 돕는다고 하는가 봅니다.​
하늘이 어둠속에서 그냥 손에 쥐어 준거지요.​

드디어 등대불을 제 시간에 밝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벽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됩니다.

평소에는 볼품도 없고 아무쓸모도 없는 나사 하나지만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되기는 처음이었을 것입니다.
그 불빛에 계획대로 척척 상륙작전이 진행되었습니다.

!!!

국가를 위하여
민족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국가를 위하여

겨레를 위하여 애쓰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나중에 후손들이 우리가 이렇게고생 한 걸 알랑가 모르겄네' ​ -"명량" 영화에서-
화송 쪽지 2015-11-08 22:55
호국 영령들 없이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없겠지요
묵념~~~~
기도 드립니다.
호롱불 쪽지 2015-11-10 15:09
화송 몇년전ᆢ어느날 식고를 하는데ᆢ 문득 호국영령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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