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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우정치 3

열린마당  해새 해새님의 글모음 쪽지 2015-11-29 18:11 5,514
2015.11.29 내 블로그

고대그리스의 현자들은 이미 민주주의가 중우정치로 타락하는 과정을 절실히 체험했다. 소크라테스가 가장 알려진 피해사례였고. 그들이 이상적인 정치체제로 철인(독재)정치, 군자지정을 거론한 게 그냥 탁상공론이 아닌 거다. 물론 이 역시 현실적으론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중우정치 못지 않게 타락할 가능성이 압도적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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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우정치(衆愚政治, 영어: ochlocracy, mob rule)는 다수의 어리석은 민중이 이끄는 정치를 이르는 말로, 민주주의의 단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플라톤은 다수의 난폭한 폭민들이 이끄는 정치라는 뜻의 폭민정치라고 하였고,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수의 빈민들이 이끄는 빈민정치라고도 하였다.

이런 중우정치는 올바른 민주제가 시행되지 못하고, 하나 또는 몇몇 집단이 수를 앞세워 정치를 이끌어가는 형태로, 민주주의의 단점이 심해지면 만들어지는 정치이다.

플라톤은 아테네의 몰락을 보면서, 그 원인으로 '중우정치'를 꼽았다. 그에 따르면 '중우정치'의 병폐는 첫째, 대중적 인기에 집중하고 요구에 무조건 부응하는 사회적 병리현상, 둘째, 개인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기여도 등을 고려하지 않는 그릇된 평등관, 셋째, 개인이 절제와 시민적 덕목을 경시하고 무절제와 방종으로 치닫는 현상, 넷째, 엘리트주의를 부정하고 다중의 정치로 흘러가 중우정치의 양태로 변질될 가능성 등이 있다.[1]

https://ko.m.wikipedia.org/wiki/중우정치
원묵 쪽지 2015-11-30 08:36
어리석은 군중은 어리석은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해새 쪽지 2015-11-30 14:18
원묵 원묵님 오랜만이네요^^
원묵 쪽지 2015-11-30 19:38
해새 안녕하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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