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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들의 불칼

신명들의 불칼 1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6-01-07 01:24 4,701
신명들의 불칼  

*허물이 있거든 다 풀어버리라. 만일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신명(身命,목숨)을 그르치나니라. (대순전경 p329)  

살아온 뒤를 돌아보며 허물을 살핍니다.    

*이 때는 신명시대(神明時代)라, 삼가 죄를 짓지 말라. 새 기운이 돌 때에 신명들이 불칼을 휘두르며 죄지은 것을 내어 놓으라 할 때에는 정신을 놓으리라. (대순전경 p329)  

신명들의 불칼은 번개의 상징성 같습니다.    

죄가 적은 사람은 멀미가 생겨 고통일 것입니다.
자동차의 속도와 진동, 냄새, 시야 등으로 귓속 달팽이관 수평조절이 안 되니.. 

정의로운 기운이 돌 때 좌와 허물로 인한 평행 불안으로 정신줄이 쏙 빠지는 현상이지요.


 
  

죄가 많은 사람은 곧 바로 죽음입니다.

여기저기 번개가 번쩍이며, 이사람 저사람 불칼이 옮겨 다니며 목을 칠 때마다 뒤이어 천둥소리가 마무리요!” 하면서 징표를 해대니 살벌합니다.  

*하루는 우뢰와 번개를 크게 일으키시며 가라사대 "뒷날 출세할 때에는 어찌 이러할 뿐이리요. 천지진동하고 뇌성벽력이 크게 일어나리니, 잘못 닦은 자는 앉을 자리로 갈 때에 따라오지 못하고 엎어지리라. 부디 마음을 부지런히 닦고, 나의 생각을 많이 하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p315-316) 

창피함이 묻어납니다.
남들 가서 제 자리 잡고 앉는데 멍하니 쳐다보며 후회막심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어지럽고 악한 세상을 당하여 마음을 바르게 하고 기운을 가다듬어 도를 잘 닦고 몸을 편안히 하는 것이 곧 살 기운을 얻는 길이니라. 오욕(五慾)으로 뒤섞여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는 옥추문(玉樞門)을 열 때에 뼈마디가 뒤틀려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道典 7:26) 
    
이리 생각해도, 저리 생각해도, 이렇게 해석해 봐도 저렇게 해석해 봐도 섬뜩합니다.
한 번 읽고 지나칠 말씀은 아니네요.

이따금씩 읽으며 기운을 충전해도 좋을 성구입니다.
화송 쪽지 2016-01-08 23:37
이 세상에 와서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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