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개편 근황 6

형님.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안병호 간단히 말하자면 사이트를 처음부터 어플리케이션 기반으로 가고자 하는 처절한 몸짓입니다 -_-;

덧붙이자면 갈아 엎는다는 표현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_-;;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작업해왔던 요점이 주로 jquery를 활용한 기능관련한 것들이었는데 Node.js기반으로 간다고 해서 무효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최적화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jquery와 Node.js는 똑같은 자바스크립트 기반.

다만 그동안 사이트의 내외골격(?)을 PHP로 구축하던 방식을 완전히 버리고 오직 자바스크립트만으로 서버단에서부터 클라이언트단까지 아우르는 방식으로 가기로 했다는 건데 이렇게 하게 되면 기능적인 면, 비용적인 면 등등에서 대단한 효과를 볼 수 있겠더군요. 게다가 Node.js의 초기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도 결정을 내리는데 주저함이 없게 하였습니다.

물론 처음에 Node.js를 익히는 기간이 더 추가되기는 하겠지만 일정 수준에 오르기만 하면 나머지 개발계획 중인 기능들이 Node.js 안에 이미 모듈화되어 있는 이유로 해서 그만큼 개편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분명히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궁극적으로 사이트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화하는데 있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고요. Node.js로 만들어진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도 이미 나와 있는 상황.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해서 Node.js를 전격적으로 사이트 개발 플랫폼으로 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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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주에는 관련 서적이 없음;; 인터넷으로 좀 더 공부하다가 3월초쯤 해서 서울을 한번 올라가야 할듯.

해새 굳이 서울 오실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주문하시면 되잖아요. 구입해야할 서적은 정하신 듯 한데요. 서점에서 사는 것보다 온라인구매가 그나마 더 싸잖아요.

안병호 그랬으면 좋겠는데 책을 직접 훑어보는 거하고 아닌 거는 차이가 크더군요. 특히 기술서적은 말이지요. ㅎㅎ;

방금 2번째 링크에 있던 서적을 온라인 구매 했습니다. 예스24에 환금성 포인트가 적잖이 쌓여있더군요. ^^;

그리고 아래 링크는 Node.js로 할 수 있는 예제를 보여 줍니다. 우리 사이트에 어떻게 적용할런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아무튼 대단한 가능성인 것만은 분명하군요. 개인적으로 '실시간 위치 추적 데모'는 오리알터 지역DB 구축에 있어서 상당한 잠재성이 엿보입니다.

http://www.hanbit.co.kr/demo/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