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N 스택

2016.02.26 내 블로그

결국 MEAN 스택으로 귀결!

모던(!)한 사이트 개편을 위한 플랫폼을 고민하던 중, Node.js에 급홀릭하게 되었고 좀 더 탐닉해가다 보니 Angular.js(이게 또 구글 개발팀의 작품!)를 알게 되고 여기에 몽고DB, express.

내가 지향하는 개발방향이 저 '4툴의 조합'안에 이미 다 구현되어 있었다. 이른바 MEAN 스택.



이 판타스틱 4형제는 모두 자바스크립트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Jquery를 통해 자바스크립트의 잠재성과 숨은 매력에 대해선 이미 눈을 떠 가던 중이었고 이번 개편에는 그 활용도를 극대화하려는 생각까지도 했지만 이렇게 사이트 구축방식까지 전격적인 전환을 하게 될 줄은 ...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사실상 필연.

1. 내가 가지고 있는 도구(PHP, jquery 등)만으로는 결과적으로 내가 지향하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저히 도달할 수 없었고
2. 그런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들이 이미 나와 있고
3. 더구나 진입장벽이 그다지 높지도 않고

내가 해야 할 일은 그냥 '결단' 뿐인 거다. 익숙한 도구를 과감하게 버리고 낯설지만 더 강력한 도구에 나를 맞추는 것.

출발.


*
참고할 만한 글

http://mobicon.tistory.com/384
[MEAN Stack]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개발 기술 스택

(본문 중)
Angular.js -> Node.js + Express.js -> MongoDB 를 사용하게 되면
- JavaScript로 모두 개발을 한다. 클라이언트/서버 분리하여 개발할 필요가 없다. 그냥 FullStack JavaScript개발을 하면 된다 
- 클라이언트 개발이 MV* 개발이 되어 서버 개발에 익숙한 개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서버에서 Push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서비스의 응용이 가능하다 
- 자바의 서블릿 엔진 구현체인 Tomcat과 같이 충실한 RESTful I/O 머신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 서버의 멀티 쓰레드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다. Asynch의 세상에서 놀자 
- 데이터 스키마를 미리 정의하지 않고 에자일하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 큰 규모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