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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경 18장 언 음양 변화 상태

중화경 18장 언 음양 변화 상태 5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6-05-01 09:15 4,252

(중화경)

第十八章 言 陰陽變化狀態(언 음양변화상태)

1)往者(왕자)는 屈也(굴야)오. 來者(래자)는 伸也(신야)니 晝夜者(주야자)는 一日之屈伸(일일지굴신)이오. 死生者(사생자)는 一世之屈伸(일새지굴신)이며, 寒暑者(한서자)는 一歲之屈伸(일새지굴신)이오. 古今者(고금자)는 萬世之屈伸(만세지굴신)이니,

간다는 것은 물러나는 운동이니 음(陰)의 작용이고, 온다는 것은 다가오는 양의 운동이니 낮과 밤은 하루의 음양이요, 태어나고 죽는다는 것은 한 세상의 음양이며 추운 것과 더운 것은 한 해의 음양작용이고, 옛날과 오늘날은 만세가 물러나고(屈) 다가오는(伸) 음양작용이니,


2)
聖人(성인)이 何以通而知之(하이통이지지)오. 用易(용력)일새니라.

성인이 이러한 이치를 어떻게 꿰뚫어 알게 되었을꼬? 역(易)의 변한다는 이치를 쓰기 때문일새.

 

3)通乎 晝夜之道(통호 주야지도)하면 知其死生之道(지기사생지도)하나니

낮과 밤의 가고 오는(왕래, 屈伸) 이치에 통하게 되면 태어나서 삶을 하다가 죽어서 귀신으로 변하는 도리를 알게 되니

 

4)知生之道則(지생지도즉) 知死之道(지사지도)하고 盡事人之道則(진사인지도즉) 盡事鬼之道(진삭귀지도)라. 死生人鬼(사생인귀)는 一而二(일이이)오. 二而一者也(이이일자야)니라.

태어난 이치를 안다면 죽는 이치를 알게 되고 사람 섬기는데 정성을 다하는 도리가 바로 신명을 섬기기에 정성을 다하는 도리가 된다. 죽음과 삶의 이치와 사람과 귀신의 존재는, 하나이면서 둘이 되고 둘이면서 하나가 되는 음양의 변화하는 이치일 뿐이다.(살아 있으면 사람이고 죽으면 귀신이다)

 

5)冬寒夏暑者(동한하서자)는 陰陽也(음양야)며 所以運動變化者(소이운동변화자)는 神也(신야)라.

겨울이면 춥고 여름에 더운 것은 음하고 양하는 이치이니, 운하고 동하고 변하고 화하게 하는 주인은 신이다.

 

6)神(신)은 無方(무방)이오. 易(역)은 無體(무체)이니

신이라고 하는 것은 방위라는 개념에 구애받지 아니하고, 역이라고 하는 것은 특정한 틀에 얽매이지 아니하니

 

7)卽所謂天地鬼神幽明生死(즉소위천지혼신유명생사)가 曰 陰陽也(왈 음양야)니라.

이르기를 천과 지, 귀와 신, 유와 명, 생과 사가 음과 양의 상대성원리(相對性原理)로 존재하는 것이다.(역에서는 상대성원리를 대대(待對)의 법칙이라 한다)


눌치 쪽지 2016-05-01 20:53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고난도의 경전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데
이렇게 올려 주셔서 감사~~ ^^
증산천하 쪽지 2016-05-02 10:28
"운하고 동하고 변하고 화하게 하는 것은 신이라"

우리 삶이 모두 신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속에서 살고 있고 그렇기에 내속에 어떤 신을 응하게 하는냐에 따라 삶의 결과는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음) 어떤 행을 하는냐는(양)
삶을 살찌우게 할 수도 가난하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흔히 표현하는 긍정의 힘! 부정의 힘! 이것 역시 어떤 신명을 내안에 받아들였느냐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무한 긍정 일 수는 없겠지만 내안의 음적 작용이 최대한 밝은쪽으로 변할 수 있도록 어두움을 밀쳐 냈으면 좋겠습니다.
어두움이 변해 밝음으로 화 할 수있게 우리모두 노력 하기로 해요~^^*
화송 쪽지 2016-05-02 16:57
눌치 정곡을 찌르시는군요.
흐트러지는 마음을 되 잡을때 경전을보면 저 같은경우는 다시 본자리로 돌아온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화송 쪽지 2016-05-02 16:59
증산천하 편하고 쉽게 풀어 설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증산천하 쪽지 2016-05-02 23:15
화송 화송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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