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짓지 않는지 나를 돌아 봅니다.
그리고 지부성두에 참석하며 상제님께 고유합니다.
(이중성님의 천지개벽경 중에서)
한 시봉자가 증산께 여쭈기를 항상 병자를 보시면 차마 그대로 지나치지 못하시고
그 아픔을 대신 겪으시니 어인 연고이까하니
병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척이 있어 생기고 수가 있어 앓는것이니라.
그러므로 척을 풀어주지 아니하면 다시 척이 되어 돌아오고
수를 제거하여 주지 아니하면 액으로 빠지나니
내가 그 아품을 대신하게 되면 척은 스스로 풀리고 수는 자연히 없어지느니라.
나는 천하의 병을 모두 대속(代贖)하리니
그런고로 나의 세상에는 억조 창생이 너나없이 병고(病苦)가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