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학대사전>에 소개된 초석잠
성질은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효용은 제풍, 파혈, 하기, 청신, 산혈, 지통, 화오장(和五臟)하고
치풍비, 치유주, 치안질, 치황달, 치열림, 요옹저, 요발매, 요결핵, 요제습창, 요호교성창,
요제자입육하며 해유황독, 해계독, 해사독한다는 것이다.
① 모든 풍증, 어혈증, 고혈압, 호흡기질환, 뇌질환에 좋다.
맛이 달며 담백하고 독이 없다. 풍을 맞고 어혈, 적혈을 풀며 기를 내리게 한다.
풍이라고 했으나 이는 모든 풍증에 다 좋다는 것이다. 파혈이라는 것은 혈액 순환이 안되어
뭉처있는 것을 뚫어 순환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하기는 상기의 반대이며 대부분의 고혈압,
무뇌 질환, 식적, 호흡기병이 상기를 전제로 하는 점을 생각할 때 초석잠은 하기작용으로
위의 모든 질환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청신(淸神)은 정신을 맑게 한다는 것인데 이 역시 초석잠이 지니는 뇌세포 활성화 작용으로
가능한 것이다.
② 모든 타박상에 좋다.
산혈(散血)은 앞에 말한 파혈(破血)과 성질이 같으며 지통은 글자 그대로 통증을 멎게 한다는
것이다. 이 산혈, 지통 작용 때문에 미루어 초석잠은 타박상, 타박통 일반에 좋은 것이다.
③ 오장의 기능을 정상화한다.
화오장(和五臟)이라는 말은 폐금(肺金), 신수(腎水), 간목(肝木), 심화(心火), 비토(脾土)
사이에 상극(相克)이 안 되게 하고 상생(相生)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오장은 오행이 기를 분유하는데 이제하 선생 역시 오행균일(五行均一)이면 장부무병이라 하여
오장의 상생을 무병의 대전제로 삼았던 것이다. 초석잠은 특정 장기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내장 전체의 조화를 이루게 하여 일상 자주 먹으면 무병 장수에 기여하는 것이다.
④ 온 몸의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 일체의 관절염, 신경통, 마비증, 중풍,
유중풍(類中風), 전신골절통에 초석잠이 좋다.
<중국의학대사전>의 치풍비, 치유주라는 말은 풍비와 유주를 고친다는 뜻이다.
즉 초석잠이 그런 치유 작용을 지녔다는 것이다.
풍비와 유주는 모두 풍습, 한열의 4대 사기가 교잡해서 생기는 중의학상의 거의 모든 만성병을
포괄한 용어다. 모두 근본은 기와 혈의 순환이 제대로 안되어 생기는 것이다.
이런 질환의 대표적인 것이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중풍, 유중풍, 사지무력증, 마비증,
전골절통, 근육통 등인데 이것들이 초석잠으로 치유된다고 한다.
⑤ 안질과 황달을 낫게 한다.
사전에 기록된 것을 보면 초석잠 날뿌리를 짓찧어 생즙을 내서 그 즙액으로 눈을 씻어 주면
안질 즉 눈병이 낫는다는 것이다. 어떤 눈병이라고 종류를 안 밝혔으나 초석잠 뿌리는 절대로
독성이 없고 맛은 달고 성질은 유하므로 모든 눈병에 일단 써볼 일이다.
다음 황달도 초석잠이 낫게 한다는 기록이 있는데 달여 먹거나 가루를 먹어도 좋을 것으로 안다.
황달은 간의 병이다. 초석잠이 간도 좋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그 생즙으로 눈병도 좋아지는
것으로 이해된다.
⑥ 소변의 색이 누렇고 붉으며 소변 볼 때 몹시 아프고 찔끔 찔끔 시원히 안 나오는
증상(요도염, 방광염, 전립선염, 요로 결석등)이 초석잠으로 낫는다.
소변 볼 때 제대로 안 나오며 오줌 색깔이 황적색이고 어떤 경우는 몹시 아픈 경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이는 남자의 경우 전립선 질환일 수도 있으며 남녀 공통적으로 요도염, 방광염, 요도결석
일수도 있다. 흔히 말하는 오줌 소태도 이런 증상의 원인이 된다. 중국 의학에서는 임증으로
포괄해 나타낸다.
이런 증상이 초석잠을 먹음으로써 낫는다니 아주 반가운 일이다.
왜냐하면 초석잠은 맛이 좋은 자양강장(滋養强壯)의 채소의 일종으로서 아주 먹기 좋기 때문이다.
쓴 약이나 아픈 주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⑦ 여러 종류의 종기와 상처가 초석잠으로 낫는다.
중의약 사전에 의하면 초석잠이 옹종과 발배(發背)를 고쳐 준다고 한다.
즉 여러 종류의 종기가 초석잠 한 가지로 모개로 낫는다는 것이다. 이 경우는 날 것을 찧어
환부에 쳐매거나 말려서 만든 가루나 흑소분(黑燒粉)을 식용유 등으로 개어 바르는 것이다.
또 물이 나는 종기는 초석잠 가루를 뿌려 주면 된다. 또 피부 결핵이나 연주창 같은 결핵화된
종기 및 음습창 즉 음부나 항문 주위 등의 음습한 곳에 생기는 종기도 초석잠으로 낫는다고 한다.
더욱 희한한 것은 범에 물려 생긴 종기도 초석잠으로 낫는다는 것이다. 범에 물려 생긴 헌데는
옜날이라면 거의 불치로 간주했던 것인데 초석잠으로 낫는다니 새삼 초석잠의 영험한 힘에
놀라게 된다.
또 종기는 아니나 가시가 살에 박힌 것도 초석잠이 나오게 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의 가시는 어떤 가시도 해당되는 것이다.
⑧ 유황독, 사독 등을 해독해 준다.
이런 독을 없애준다는 기록은 우연히 그런 독에 초석잠을 쓴 것일 뿐 딴 독에는 안 듣는다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많은 중독 증상에 초석잠이 좋을 것으로 안다.
사전에는 계독이라는 독도 풀어 준다고 한다. 이 계독은 물 속에 사는 악충의 독인데 이
계독에 중독된 데에도 초석잠을 삶아서 먹으면 해독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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