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아도 병이 낫는 능력이 생길지라도 잘난체하지 않아야 함을 알았으며, 물위를 걷는 재주를 지녔을지라도 폼 재지 않아야 함을 알았으며, 해침과 도움이 뭔지를 알았으며, 욕심이 뭔지도 알았으며, 검소함이 뭔지를 알았으며, 겸손을 알았으며, 하늘, 땅, 인간이 매우 귀하고 무서움을 지녔다는 것도 알았으니 개인의 참된 삶을 어찌해야 하는지 이제 겨우 겨우 알게 되었다.
그것을 가르쳐 준 것은 바로 수많은 세월 속에서 가난과 고생이 쉬지 않고 타이르고 일러주고 행동을 바로잡아준 덕분이었다.
이 불편하고 힘들고 고통의 시간들을 오늘날 보람된 밥 한끼 올려진 식탁에 앉아 문득 깨닫는바, 그 많은 슬픔과 눈물이 없었더라면, 부하고 강권 있는 삶을 가지려고 하면서 거만하고 독선적이고 배려 없는 안하무인(眼下無人)격 삶을 살며, 자신만의 원하는 삶을 실컷 살다가 죽어가면서 무의미했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의 눈물로 생을 마감했을 것 같다.
때로는 힘들고 지쳐오는 삶들이 훗날 사람답게 살도록 채찍질 하는 하늘의 뜻임을 곧 바로 눈치채기는 까다롭고 어렵겠지만, 맞으면 아프고, 굶으면 배고프고, 힘들면 고통이 따르는 현실에서 물을 마셔 우유를 만드는 삶을 만들고자 하는 당당한 뜻을 원한다면 기꺼이 당면한 굴곡들을 즉시 즉시 소화해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삶으로 만들어가는 수고스러움도 당연한가보다.
역시 세상은 공짜가 없다!
그것을 가르쳐 준 것은 바로 수많은 세월 속에서 가난과 고생이 쉬지 않고 타이르고 일러주고 행동을 바로잡아준 덕분이었다.
이 불편하고 힘들고 고통의 시간들을 오늘날 보람된 밥 한끼 올려진 식탁에 앉아 문득 깨닫는바, 그 많은 슬픔과 눈물이 없었더라면, 부하고 강권 있는 삶을 가지려고 하면서 거만하고 독선적이고 배려 없는 안하무인(眼下無人)격 삶을 살며, 자신만의 원하는 삶을 실컷 살다가 죽어가면서 무의미했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의 눈물로 생을 마감했을 것 같다.
때로는 힘들고 지쳐오는 삶들이 훗날 사람답게 살도록 채찍질 하는 하늘의 뜻임을 곧 바로 눈치채기는 까다롭고 어렵겠지만, 맞으면 아프고, 굶으면 배고프고, 힘들면 고통이 따르는 현실에서 물을 마셔 우유를 만드는 삶을 만들고자 하는 당당한 뜻을 원한다면 기꺼이 당면한 굴곡들을 즉시 즉시 소화해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삶으로 만들어가는 수고스러움도 당연한가보다.
역시 세상은 공짜가 없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