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뜻이...
슬쩍 한사람은 이제 죽었다....
60년대 중반에 있었던 일입니다
整師님깨서 명을 받으시기를,
밤나무로 방망이를 만들되 손잡이는 육모로 하고, 몸체는 칠모로 만들어서 손잡이에는 칠을하라!!
라는 것이었답니다.. 무슨색을 칠하라는 내용도 없고, 만들어서 어떻게 하라는 것도 없이...
기가 찰 노릇이라, 혼자서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읺아서, 중요 간부회의를 소집해 의논을 한바
당시, 교화를 담당하셨던 분께서 나름의 답을 제시 하기를
손잡이에는 오방색을 칠하고, 숭도묘에 보관하는것이 옳을듯 합니다. 라고 하셨다네요.
그래서, 그 연유를 물으시니,
밤나무는 근본을 말함이니, 숭도묘에 두는것이 맞고, 오방색은 동서남북과 중앙, 즉, 온천하를 뜻하는 것이고
오방색을 칠하고 나머지 한면은 칠을 하지말고 그냥 놔 두는것이 옳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칠하지 않는 한면은
바탕이니 본바탕이 그대로 드러나게 그냥 놔두는 것이 옳을것 같습니다.
그럴싸 하다는 생각에, 다시 물으시기를
그럼, 용도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물음에
방망이는 징계의 뜻이 있으니, 제 생각이 맞다면, 조상님들이 자손들의 잘못을 징치하는 매 일것입니다.
라고 했다고 하네요.
듣고보니 일리가 있고, 모두가 수긍을 하는지라, 그렇게 하기로 하고
방망이를 완성해서, 숭도묘에 고유하고 끈을만들어 걸어두고 나오니,
맑은날에 금평호위에 무지게가 찬란하게 떠더라더군요.
그런데, 지난번에 우연히 그 생각이 나서 방망이를 찾아보니 없더라고요
신명들께서 거두어 가셨는지(거두어 가셨다면 진작 거두어 갔을테니 그건 아닐테고)
아니면, 외부인이 보고, 특이해서 몰래 슬쩍 했다는 것일텐데, 만약 그랬다면.....
아무리 모르고 그랬다 하더라도.... 뒷일이 많이 걱정 되내요. ㅎ ㅎ
整師님깨서 명을 받으시기를,
밤나무로 방망이를 만들되 손잡이는 육모로 하고, 몸체는 칠모로 만들어서 손잡이에는 칠을하라!!
라는 것이었답니다.. 무슨색을 칠하라는 내용도 없고, 만들어서 어떻게 하라는 것도 없이...
기가 찰 노릇이라, 혼자서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읺아서, 중요 간부회의를 소집해 의논을 한바
당시, 교화를 담당하셨던 분께서 나름의 답을 제시 하기를
손잡이에는 오방색을 칠하고, 숭도묘에 보관하는것이 옳을듯 합니다. 라고 하셨다네요.
그래서, 그 연유를 물으시니,
밤나무는 근본을 말함이니, 숭도묘에 두는것이 맞고, 오방색은 동서남북과 중앙, 즉, 온천하를 뜻하는 것이고
오방색을 칠하고 나머지 한면은 칠을 하지말고 그냥 놔 두는것이 옳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칠하지 않는 한면은
바탕이니 본바탕이 그대로 드러나게 그냥 놔두는 것이 옳을것 같습니다.
그럴싸 하다는 생각에, 다시 물으시기를
그럼, 용도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물음에
방망이는 징계의 뜻이 있으니, 제 생각이 맞다면, 조상님들이 자손들의 잘못을 징치하는 매 일것입니다.
라고 했다고 하네요.
듣고보니 일리가 있고, 모두가 수긍을 하는지라, 그렇게 하기로 하고
방망이를 완성해서, 숭도묘에 고유하고 끈을만들어 걸어두고 나오니,
맑은날에 금평호위에 무지게가 찬란하게 떠더라더군요.
그런데, 지난번에 우연히 그 생각이 나서 방망이를 찾아보니 없더라고요
신명들께서 거두어 가셨는지(거두어 가셨다면 진작 거두어 갔을테니 그건 아닐테고)
아니면, 외부인이 보고, 특이해서 몰래 슬쩍 했다는 것일텐데, 만약 그랬다면.....
아무리 모르고 그랬다 하더라도.... 뒷일이 많이 걱정 되내요. ㅎ ㅎ
나중에 법종교 고유 상징물로 잘 만들어서 입도선물로 하나씩 주면 좋겠네요. 색깔 안 칠해진 면에는 입도일자 혹은 원하는 문구 새겨준다던지...
크기도 다양하게 해서 열쇠고리나 자동차 액세서리 등으로 해도 좋을듯요 ^^
크기도 다양하게 해서 열쇠고리나 자동차 액세서리 등으로 해도 좋을듯요 ^^
눌치형님이 올리신 얘기가 참 인상적이었던지라 그동안 계속 칠모방망이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게 되더군요. 어설프나마 조금 얻어진 바가 있어 올려봅니다. 다른 분들의 고견도 좀 풀어주시길..^^
육모 손잡이에서 6은 다들 아시다시피 오행에서 수水를 뜻하며 칠모 몸체에서 7은 화火를 뜻하니 이는 水를 체로 해서 火로 용하는 이치가 연상되는군요.
손잡이에 칠해진 오방색(+본바탕색)을 온천하라고 하심은 "너희들은 손에 살릴 생 자를 쥐고 다니니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니냐" 하신 말씀이 연상되는군요. 또한 방망이는 옛날 포교(포졸)들이 들고 다니던 것이니 이는 "도적 잡는 자를 포교(捕校)라고 부르나니 도를 전할 때에 포교(布敎)라고 일컬으라." 하신 말씀이 연상되는군요. 물론 이 방망이는 내 속에 늘 도사리고 있는 도적심법을 다스린다는 의미도 있겠습니다.
대략 이 정도..^^;
사족) 방망이를 완성해서 숭도묘에 고유하고 걸어두고 나오니 맑은 날에 금평호 위에 무지개가 떴다고 하는데 이 역시 6(물)을 바탕(체)으로 하여 7(불)이 드러난(용) 이치에 부합함이 아닌가 합니다.
육모 손잡이에서 6은 다들 아시다시피 오행에서 수水를 뜻하며 칠모 몸체에서 7은 화火를 뜻하니 이는 水를 체로 해서 火로 용하는 이치가 연상되는군요.
손잡이에 칠해진 오방색(+본바탕색)을 온천하라고 하심은 "너희들은 손에 살릴 생 자를 쥐고 다니니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니냐" 하신 말씀이 연상되는군요. 또한 방망이는 옛날 포교(포졸)들이 들고 다니던 것이니 이는 "도적 잡는 자를 포교(捕校)라고 부르나니 도를 전할 때에 포교(布敎)라고 일컬으라." 하신 말씀이 연상되는군요. 물론 이 방망이는 내 속에 늘 도사리고 있는 도적심법을 다스린다는 의미도 있겠습니다.
대략 이 정도..^^;
사족) 방망이를 완성해서 숭도묘에 고유하고 걸어두고 나오니 맑은 날에 금평호 위에 무지개가 떴다고 하는데 이 역시 6(물)을 바탕(체)으로 하여 7(불)이 드러난(용) 이치에 부합함이 아닌가 합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