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경
第二十六章 言 易理 皆具於 吾心之中(언 역리 개구어 오심지중) 중에서
5)大而天地(대이천지)며 微而昆蟲草木(미이곤충초목)과 幽而鬼神之理(유이귀신지리)며 明可而事物之跡(명가이사물지적)에 明可以謀諸人(명가이모제인)이며 幽可以謀鬼神(유가이모귀신)이니
나라고 하는 존재가 크게는 천지의 이치와도 같으며 작게는 곤충과 초목의 이치와도 같고, 그윽하게는 귀신의 조화부리는 힘(德)이 되고 밝게는 사물의 흔적이 됨에, 밝은 이치로 여러 사람과 세상의 일을 헤아리고 그윽한 이치로 귀신의 일을 헤아리니
6)上極天地之始(상극천지지시)하며 下極天地之終(하극천지지종)타가 吾能反身而誠(오능반신이성)하여 默而誠之(묵이성지)하고 不言而信之則(불언이신지칙) 大足以參天地(대족이참천지)오, 微足以育庶物(미족이육서물)하고 幽務愧於鬼神(유무괴어귀신)하며 明無作於人民(명무작어인민)하여 與天地相爲終始則(여천지상위종시칙) 所謂 萬世之明鑑(소위만세지명감)이라.
위로는 천지의 시초와 맞닿고 아래로는 천지의 마침에까지 이르다가, 나의 몸을 반조(反照)하기를 정성껏 하여 묵묵히 정성을 드리고 말없이 믿음을 다하여 수련을 하면, 크게는 천지사에 참여하는데 부족함이 없고, 작게는 여러 물건을 길러내는데 부족함이 없고, 그윽한 존재인 귀신에게 부끄러워할 일이 없으며, 밝은 존재인 사람들에게 부끄러울 일이 없어서, 천지와 더불어 마침과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닦아 나가면 오래도록 세상을 밝혀줄 거울과 같은 맑은 존재가 되리라.
第二十六章 言 易理 皆具於 吾心之中(언 역리 개구어 오심지중) 중에서
5)大而天地(대이천지)며 微而昆蟲草木(미이곤충초목)과 幽而鬼神之理(유이귀신지리)며 明可而事物之跡(명가이사물지적)에 明可以謀諸人(명가이모제인)이며 幽可以謀鬼神(유가이모귀신)이니
나라고 하는 존재가 크게는 천지의 이치와도 같으며 작게는 곤충과 초목의 이치와도 같고, 그윽하게는 귀신의 조화부리는 힘(德)이 되고 밝게는 사물의 흔적이 됨에, 밝은 이치로 여러 사람과 세상의 일을 헤아리고 그윽한 이치로 귀신의 일을 헤아리니
6)上極天地之始(상극천지지시)하며 下極天地之終(하극천지지종)타가 吾能反身而誠(오능반신이성)하여 默而誠之(묵이성지)하고 不言而信之則(불언이신지칙) 大足以參天地(대족이참천지)오, 微足以育庶物(미족이육서물)하고 幽務愧於鬼神(유무괴어귀신)하며 明無作於人民(명무작어인민)하여 與天地相爲終始則(여천지상위종시칙) 所謂 萬世之明鑑(소위만세지명감)이라.
위로는 천지의 시초와 맞닿고 아래로는 천지의 마침에까지 이르다가, 나의 몸을 반조(反照)하기를 정성껏 하여 묵묵히 정성을 드리고 말없이 믿음을 다하여 수련을 하면, 크게는 천지사에 참여하는데 부족함이 없고, 작게는 여러 물건을 길러내는데 부족함이 없고, 그윽한 존재인 귀신에게 부끄러워할 일이 없으며, 밝은 존재인 사람들에게 부끄러울 일이 없어서, 천지와 더불어 마침과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닦아 나가면 오래도록 세상을 밝혀줄 거울과 같은 맑은 존재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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