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나 그 닦은 바에 따라서 도통을 주리니 ....
나는 누구나 이 대목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각자의 문화를 존중해서 아내로서 사위로서 각각 그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면 되리라 생각 합니다.
경계해야 할 부분은 우리나라만의 선민사상에 빠지는것은 경계해야겠지요.
우리 종단만이 최고라는생각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교류하며 합쳐지는 과정에서 마찰은 있겠지만 우리만의 상제님이 아니시기에 상제님을 모시는 사람 이라면 모두 수용해야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흑괭이님 문의하신글:
증산법종교에서는 환골과 환부역조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 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날 다문화 가정이 점차로 많아지고 있는데 타인종간, 타민족간 혼인문제(국제결혼)와 조상 관련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타단체에서 신앙했던 분들이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몇자 적습니다.
환골은 뼈를 바꾼다는 말이지요. 의역하면 조상을 바꾼다는 뜻이 되겠구요
뜻:환부역조 [換父易祖]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바꾼다는 뜻으로, 지체가 낮은 사람이 부정한 수법으로 대를 이을 자손이 없는 양반집의 뒤를 이어 양반 행세를 함을 이르는 말
위의 뜻은 부정한 수법으로 조상을 외면하고 남의 조상을 따라간다는 뜻이겠지요
즉 무도병에 걸린것이죠
본인이 있기까지는 조상님들이 천상에서 60년을 기도해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인데 말입니다.
우린 모두 상제님 자손이지요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상제님 작품구요
다문화 가정도 아무 문제 없지요
부부의 각각 자기의 조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합당하는 조상님들에게 예를 갖추면 되겠지요
도통주를 보면 직선조 하감지위 외선조 응감지위 처선조 응감지위 처외선조 응감지위.....
아내가 또는 남편이 외국인이면 어떻습니까 외선조 처선조에 해당되겠지요
유, 불, 선이 합쳐지는과정을 거쳐야 후천이 오듯이 세계가 일가가 되어야 합니다.
단지 가까운 조상을 외면하고 개인 편의에 의해 모시지 않고 외면한다면 무도병에 빠지는것이기에 조상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겠지요
만약 외국인 아내가 있다면 그 아내의 조상에게도 그 나라의 의식에 맞게 당연하게 제사 지내고 대접해 드려야 겠지요
후천이 와서 제례가 통합 된다면 그 통합된 방법을 따르면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크고 넓게 생각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도통하는사람은 한국에서만 나오는것은 아닐것 입니다.
상제님께서 원하시는 선과 덕을 쌓은자라면 그 만큼 자기의 큰 그릇을 만든것이기에 그에 합당하는 도통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대순전경3-158....나는 누구나 그 닦은 바에 따라서 도통을 주리니 상재(上材)는 칠일이요 중재(中材)는 십사일이요 하재(下材)는 이십일일만이면 각기 성도하게 되리라
자기 부모를 외면하는자는 무도병에 걸린자겠지요
유,불,선,서의 통합된 문명의 진액을 모아서 후천선경을 열겠다는 상제님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동학은 동학대로 서학은 서학대로 큰 역활을 해왔기에 서로 존중해줘야 마땅하다고 생각 합니다.
단지 부정한, 편법, 원칙, 뿌리를 모르는것, 근본을 무시하는 것은 순리를 무시하는 역천일 것입니다.
다문화와는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불,선,서의 사상도 큰틀 안에서 모두 증산상제님 품안에 있습니다.
인간도 세상 모든 사물도 모두 증산상제님 품안에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화송님의 도생광장
오리알터 도생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