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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 몸을 수습하기

내 한 몸을 수습하기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7-10-27 20:44 2,114

(중화경 62장 중에서)

 

古之君子(고지군자)- 戰戰兢兢(전전긍긍)하야 靜養動察(정양동찰)하야 不使一毫怠慢矣(불사일호태만의)러니라. 頃刻安(경각안)危在處心(위재처심)하니 一身收拾(일신수습)重千金(중천금)이니라.

옛날의 군자는 모든 일에 조심하고 두려워하는 자세로 조용하게는 몸과 마음을 닦고, 움직일 때에는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살피기를 잠시도 게을리 하지 않았느니라.

편안함과 위태로움이 순식간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니 내 한 몸을 수습하기가 천금보다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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