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법종교 서울지부 이전소식을 전합니다. 3

서울지부를 신림동에 있는 조계종 은천사로 이전함을 축하 합니다.
협조해주신 법종교 집행부와 서울지부장 그리고 서울지부 이전 추진위원들이 6개월에 걸쳐 모두 고생 하였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은천사는 강감찬 장군과 인연이 깊은 곳이랍니다.
 은천사 대지와 맞물려 바로옆에 1000년된 굴참나무가 있답니다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 271호로 지정되어있고 서울시 보호수 53호로 되어 있습니다.
강감찬 장군이 짚고가던 지팡이를 꽂아 놓았는데 그 굴참나무가 자라서 1000년 넘게 살아오고 있답니다.
이 굴참나무를 은천사에서 관리해오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 동내 이름도 굴참마을이라고 합니다.
최초의 성씨인 풍씨가 사라지고  다음으로 강씨가 나왔지요.
진주강씨의 강감찬장군이고 진주 강씨는 상제님과도 무관하지 않지요

그리고 이 은천사를 팔기위해 전 주인이 강씨 문중을 찾아 사 갈것을 수소문 했고 문중에 한 할아버지가 13억에 사겠다고 해서 합의하고 계약만을 남겨 놓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계약을 남겨두고 그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자식들이 매입을 안하고 시간이 흘러 2년이 지난 뒤 법종교 서울지부가 은천사를 매입하게 되었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칠산 앞바다의 물고기도 먹을 사람을 정하여 놓고 잡힌다고 하신 상제님 밀씀이 생각났답니다.
신도에서 서울지부도 갈곳을 정하여 놓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모사재천 성사재인이라는 생각을 다시 해봤습니다.

서울시 신림동에 있는 굴참마을내 은천사 옆 굴참나무가 관광지로 빨리 개발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변 환경과 주차장 확보 그리고 법종교 서울지부 홍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서울지부 이전을 축하하며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