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전경중에서)
공부하시는 중 금곡이가 고하기를 제가 평생 이 절에 주지로 있게 해주옵소서 하니 승낙하시는지라 금곡이 거듭하여 90세까지만 살게 해 주옵소서 하니 이도 승낙하시면서 네가 죽을 때에는 본병(本病)이 도져서 죽으리라 하신지라 그 후 금곡은 일평생을 대원사주지로 있다가 90세 되는 해에 이르러 다친 허리가 재발되어 졸(卒)한지라.
금곡이가 또 고하기를 대원사에 감나무가 많으나 감이 하나도 열리 않으니 감이 열게 해주옵소서 하니 이는 진묵이가 원한을 품은 연고라 하시며 명년부터 감이 잘 열리리라. 하시더니 그 후로부터 감이 풍실(豊實)된지라.
세존님께서는 대원사에서 6월 16일부터 21일간 공부로서 신축년 음 7월 7일에 삼계의 대도 주권을 장악하심으로서 우주에 권능을 임의용지(任意用之)하신지라.
20. 대원사는 6.25사변 당시 전화(戰火)를 입어 전부 소각되였으나 세존님께서 득도하신 칠성각은 아무 피해가 없이 현존한지라.
공부하시는 중 금곡이가 고하기를 제가 평생 이 절에 주지로 있게 해주옵소서 하니 승낙하시는지라 금곡이 거듭하여 90세까지만 살게 해 주옵소서 하니 이도 승낙하시면서 네가 죽을 때에는 본병(本病)이 도져서 죽으리라 하신지라 그 후 금곡은 일평생을 대원사주지로 있다가 90세 되는 해에 이르러 다친 허리가 재발되어 졸(卒)한지라.
금곡이가 또 고하기를 대원사에 감나무가 많으나 감이 하나도 열리 않으니 감이 열게 해주옵소서 하니 이는 진묵이가 원한을 품은 연고라 하시며 명년부터 감이 잘 열리리라. 하시더니 그 후로부터 감이 풍실(豊實)된지라.
세존님께서는 대원사에서 6월 16일부터 21일간 공부로서 신축년 음 7월 7일에 삼계의 대도 주권을 장악하심으로서 우주에 권능을 임의용지(任意用之)하신지라.
20. 대원사는 6.25사변 당시 전화(戰火)를 입어 전부 소각되였으나 세존님께서 득도하신 칠성각은 아무 피해가 없이 현존한지라.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