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마가 발동한다 1

인간의 본성 중하나인 아는척ᆢ
이것이 나를 괴롭힌다
이 고통은 경전공부를 하면서 더 깊어진다
이것이 아닌줄 알면서 표출하고자하는 못난 마가 발동한것이다

명상과 주문공부를 하면 마음이 평화로우며 행복해진다
그런데 왜 경전 공부에 집중하면 마음이 고약해지는것일까?

지적유희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싫어진다
그리고 아는것을 자랑질 못해서 꿈틀거리는ᆢ
 저 내면에서 자꾸 아는척 잘난척하고 싶은 생각이 올라오는건 무엇인가?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공통점이 아는척 잘난척 있는척인데ᆢ
인간의 고약한 본성이 괴롭힌다
아무것도 아닌것이ᆢ

경전공부에 집중해서 깊게 들어갔을때 나쁜 기운이 자꾸 올라오는 것은 분명 잘못되었다
주문공부도 그렇다 ᆢ
선배님들의 말씀이 생각난다
마음공부 경전공부 주문공부를 항상 골고루 하라고ᆢ

음식도 편식하면 문제 있듯이 우리의 공부도 골고루 해야하는가 봅니다

결국 모든 것은 생활수행에 있는 것임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