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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릇을 만들기 위함이니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함이니 2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8-07-15 17:56 3,010
  (이중성님의 천지개벽경 중에서)
 
시봉자가 증산께 여쭈기를 사람의 복록이 하늘에 있어 하늘이 그 녹줄을 끊으면 사람이 굶게 되는 것이오이까 하니 하늘이 장차 그 사람을 크게 쓰고자 하면 먼저 그 생활을 궁핍하게 하여 그 기국을 크게 만들도록 하는 것이니라.
너희들이 이 뒤에 곤궁하게 되거든 그것이 내가 너희들을 크게 쓰고자 하여 큰 그릇으로 만들려 함으로 알아야 하느니라
난세의빛 쪽지 2018-07-20 14:32
맹자 고자장구 하편 15장에 나오는 구절을 낙향 후 세상사를 관조하며 선인들과의 만남으로 자주 읊조렸는데 말이 씨가 되었는지 그로부터 몇 년 후에 몸소 체험을 수락한 극강의 시련과 쓰라린 고통과 인내로 얼룩진 통한의 시간을 보냈다.

오묘하고 신이롭기 한 최근의 근황은 더욱 더 수양하라는 의미로 와 닿았다. 낙향한 이후로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다시피 선조들과 관련한 현몽이 자주 나타났다.

난세의 빛에 한 줄기 희망을 주려는지...

본인의 예측 가능한 대한민국 정치의 역행을 순행으로 바로잡기까지 한 꿈으로 그 하나의 예가 연초에 극심한 한파의 칼바람이 부는 회문산에 천지 순례를 다녀온 것이다. 세계평화의 흐름에 남과 북, 미국의 조율이 필요함을 간파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4년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내가 기차를 타고 가는 장면이 꿈에 보였는데 알고보니 탄핵과 구속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는 돌파구가 없는 꽉 막힌 자리에 근심어린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박근혜와 대비를 이룬 내게는 극심한 고통의 시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상구가 있어 참으로 의미심장했다.

** 박정희는 대구사범학교 시절 꼴찌에 두 번째이고 본인의 종숙부가 일본인 다음으로 차석으로 졸업한 것을 실록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다. 그만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현대사에 여성으로서 첫 등장과 그 과정이 내게 시사하는 바가 클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도수가 깔려 있었음을...
화송 쪽지 2018-07-23 11:51
생각없이 몇자 끄적입니다.
나라는 존재가 위대하다고 생각한적이 있었지요
어릴적 군에서 제대하고 바로 서울 남산위에 올라가서 외쳤지요.
이제 내가 돌아왔다!
서울을 다 먹어버리겠다 !ㅎㅎ ㅎㅎ
주변에 미묘한 웃음들을 느끼면서....
호기인지 자신감인지....미친건지...
그땐 그랬지요.

그리고 열정적인 삶이 시작되고 시간이 흘러
아이들도 다크고 머리에 흰눈이 내리는걸 보면서
나라는 존재가 그리 미미하고 작은지도 알았답니다.

어디서 언제 무슨일과 생각을 하든
역천하지 않고
자신의 중심을 잘 잡고 생활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저
그저
中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에너지 주변과 우주에 많이 보내주세요
그러면 우리도 행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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