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경중에서
한 시봉자가 여쭈기를 제자 한 사람이 오리(五里)나 되는 곳에서 닭죽을 정성껏 끓여 가지고 와서 기쁜 마음으로 선생님께 바치니 매우 좋아하시더니 세번을 드시고는 저희들에게 나누어 먹으라 하셨사온데 어떤 연고이오이까 하니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매우 좋아한 것은 죽을 끓인 사람의 지극한 정성을 알기 때문이요 너희들에게 나누어 먹으라 한 것은 먼저 맛을 본 자가 있기때문이니 예(禮)에 있어 누구도 나보다 먼저 먹을 수가 없느니라
시봉자가 아뢰기를 그 사람이 닭죽을 끓일 때 잘라낸 머리와 다리를 집안 식구가 모르고 먼저 먹었다 하나이다. 이때문에 물리셨나이까
한 시봉자가 여쭈기를 제자 한 사람이 오리(五里)나 되는 곳에서 닭죽을 정성껏 끓여 가지고 와서 기쁜 마음으로 선생님께 바치니 매우 좋아하시더니 세번을 드시고는 저희들에게 나누어 먹으라 하셨사온데 어떤 연고이오이까 하니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매우 좋아한 것은 죽을 끓인 사람의 지극한 정성을 알기 때문이요 너희들에게 나누어 먹으라 한 것은 먼저 맛을 본 자가 있기때문이니 예(禮)에 있어 누구도 나보다 먼저 먹을 수가 없느니라
시봉자가 아뢰기를 그 사람이 닭죽을 끓일 때 잘라낸 머리와 다리를 집안 식구가 모르고 먼저 먹었다 하나이다. 이때문에 물리셨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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