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전경7-9 전주에서 김석을 입교(入敎)시킬 때 광찬과 형렬을 좌우에 세우시고 청수를 그 앞에 놓고 두 사람으로 하여금 태을주를 중이 염불 하듯이 스물 한번을 읽게 하신 뒤에 석으로 하여금 읽게 하시니라.
7-19 처음으로 종사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평생에 지은 허물을 낱낱이 생각하여 마음으로 사하여 주시기를 빌라 하시되 만일 잊고 생각지 못한 일이 있으면 낱낱이 개두(開頭)하여 깨닫게 하시며 또 반드시 그 몸을 위하여 척신과 모든 병고를 맑혀주시니라.
7-15 공우 여쭈어 가로대 동학에 강필(降筆)로 부를 그려서 병자를 먹이면 낫는 자도 있고 죽는 자도 있어 일치하지 못하니 무슨 연고니이까 가라사대 부를 먹이면 비위(脾胃)를 상하게 하여 해가 될지언정 이롭지 못할 것이오 혹 차효를 보았다는 자는 본시 나을 사람이니라 강(降)에 허강(虛降)과 진강(眞降)이 있는데 진인(眞人)은 허강이 없느니라 도통시킨 뒤에 강을 내려 주리니 진강을 받은 자는 병자를 만져도 낫고 건너다보기만 하여도 낫고 말만 하여도 낫느리라.
7-19 처음으로 종사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평생에 지은 허물을 낱낱이 생각하여 마음으로 사하여 주시기를 빌라 하시되 만일 잊고 생각지 못한 일이 있으면 낱낱이 개두(開頭)하여 깨닫게 하시며 또 반드시 그 몸을 위하여 척신과 모든 병고를 맑혀주시니라.
7-15 공우 여쭈어 가로대 동학에 강필(降筆)로 부를 그려서 병자를 먹이면 낫는 자도 있고 죽는 자도 있어 일치하지 못하니 무슨 연고니이까 가라사대 부를 먹이면 비위(脾胃)를 상하게 하여 해가 될지언정 이롭지 못할 것이오 혹 차효를 보았다는 자는 본시 나을 사람이니라 강(降)에 허강(虛降)과 진강(眞降)이 있는데 진인(眞人)은 허강이 없느니라 도통시킨 뒤에 강을 내려 주리니 진강을 받은 자는 병자를 만져도 낫고 건너다보기만 하여도 낫고 말만 하여도 낫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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