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전(太田)으로 간다."
오후 두시경에 정사(整師)는 선사(禪師)님을 안고 약물을 두 번 떠 넣으니 잘 받아 드시고 나서 손을 들어 정사의 얼굴을 이리 저리 쓰다듬어 어루만지시더니 눈을 바로 뜨신 채 숨소리가 점점 줄어드시므로 성도(聖度)가 식구들을 불러들여 앉히니 모여든 식구들을 두루 살피시고 하시는 말씀이
“본부 식구들은 물론 일반형제들도 꼼짝 말고 수도(修道)나 잘하면서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라. 나는 태전(太田)으로 간다."
하시고 곧 눈을 바로 뜨시더니 전광(電光)을 돌린 듯 빛나고 눈동자를 그대로 눈감지 않으신 채 선화(仙化) 하시니라.
- 화은당실기 제8장 선화
“본부 식구들은 물론 일반형제들도 꼼짝 말고 수도(修道)나 잘하면서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라. 나는 태전(太田)으로 간다."
하시고 곧 눈을 바로 뜨시더니 전광(電光)을 돌린 듯 빛나고 눈동자를 그대로 눈감지 않으신 채 선화(仙化) 하시니라.
- 화은당실기 제8장 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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