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요순의 세상을 다시 본다는 말이 있으니, 그러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천지의 큰 운[大運]이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선천 사람이 당우(唐虞,요순)의 세상을 오회(午會)의 중간이라 하니 그러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요임금의 구년홍수와 탕임금의 칠년대한이 금과 화가 바뀜이니, 그러므로 지금 세상은 가을 운[秋運]의 시작이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이 있으니 그러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가을바람이 한 번 일어나면 잎은 떨어지고 열매는 맺히나니, 지금 세상은 생사(生死)를 판단(判斷)하느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임진의 난에 사람임을 모른다[人不知]는 말이 있고, 가산의 난에 하늘임을 모른다[天不知]는 말이 있고, 지금 세상에 신임을 모른다[神不知]는 말이 있으니 그러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나의 세상은 조화의 세상이요, 귀신의 세상이니라.
천지개벽경 임인편 5장
말씀하시기를, 천지의 큰 운[大運]이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선천 사람이 당우(唐虞,요순)의 세상을 오회(午會)의 중간이라 하니 그러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요임금의 구년홍수와 탕임금의 칠년대한이 금과 화가 바뀜이니, 그러므로 지금 세상은 가을 운[秋運]의 시작이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이 있으니 그러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가을바람이 한 번 일어나면 잎은 떨어지고 열매는 맺히나니, 지금 세상은 생사(生死)를 판단(判斷)하느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임진의 난에 사람임을 모른다[人不知]는 말이 있고, 가산의 난에 하늘임을 모른다[天不知]는 말이 있고, 지금 세상에 신임을 모른다[神不知]는 말이 있으니 그러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나의 세상은 조화의 세상이요, 귀신의 세상이니라.
천지개벽경 임인편 5장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