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음미하며 읽어 주세요.
(중화경중에서)
타고난 본래의 마음을 그대로 보존만하면
여러 가지 이치를 다 알게 되고
사물의 이치를 깨닫는 경지에 이르면
모든 일을 알게 된다.
한마음으로 돈독하게 도덕을 수행하면
날마다 닦아가는 사이에 생각하는 마음이 미묘하여져서
모든 사물의 이치가 뚜렷하게 나타나니,
반드시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의로운 것을 취하며,
옳은 일을 따르고 그른 일은 버려서
털끝만큼도 사욕을 부리지 않으면
하늘의 이치와 기운이 햇빛처럼 밝고 바르고 크게 나타나는 것이니,
사람이 수행하는 일이
천지와 더불어 기운이 서로 통한다.
내 마음의 정성이 신명과 감응하였을 때는
사람들을 말로써 무엇을 권고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감화되어서 따르게 되리라.
몸과 마음을 고요히 하여 움직이지 않을 때에
처음에는 마치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는 사람처럼 되고,
또 아무런 뜻도 없는 것 같은 사람처럼 되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순수하여 텅 빈 하늘처럼 되느니라.
마침내 몸 안에 수승화강이되면서 신기가 돌고 움직이면서
하늘에서 명령을 받을 때에,
마치 천둥과 벼락 치는 소리가 온몸을 진동하고,
눈에는 멀고 가까우며,
높고 깊은 것이 없어지고,
신명을 보내서 어떤 물건이든 알아오게 할 수 있으며
신명과 감응하게 되어서 하늘과 통할 수 있음으로
내 몸과 마음이 모두 하늘과 같으니라.
하늘이라는 것은 진리를 가리켜서 붙인 이름이다.
밝고 밝은 하늘이 사람의 마음(天心)과 합하나니,
진리는 하늘에 근원을 두었으나,
사람 마음속에도 갖춰서 있어서,
만약 진리에 거역한다면 스스로 하늘의 마음을 기만하는 것이므로 이는
마음속에 들어있는 하늘마음을 속이는 것이라.
환란이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서 생겨나서
자신의 몸에 죄가 미치느니라.
(모든 일에 몸이 시키는 대로 하면 망하고 성공 할 수 없다.
몸이란 놈은 본성에 충실하기 때문!!)
증산상제님 품안에서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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