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어른들 표현방식을 빌리면, 구가다 이별의 종착역을 신가다로 김현식이 봐꿔 났구만~~ ㅎㅎ
해도 해도 끝이없는 코딩..
해새님의 노고가 얼마나 많으신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ㅋ~~
하지만 어쩌겠읍니까??
그것도 천지사인걸~계속 수고 부탁드립니다. ^^
이별의 종착역
- 김현식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 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하늘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코딩..
위의 가사를 읽으니 법구경 구절이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잠 못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지친 나그네에게 길은 멀어라.
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아,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어라.
위 구절을 찾다보니 이런 글도 있네요.
원수의 하는 일이 어떻다 해도,
적의 하는 일이 어떻다 해도,
거짓으로 향하는 내 마음이
내게 짓는 해악보단 못한 것이다.
(이 구절은 얼마전까지도 제 마음 바루는 것보다
다른 사람 잘잘못에 더 관심이 많았던 저 자신에게
해주는 말씀처럼 느껴졌어요.^^)
성인들의 말씀은 그 자체로 감동이고
인생의 애환이 담긴 노래가사는 또다른 감동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노래를 들어보니 '푸른 하늘 아래'가 아니라 '푸른 달빛 아래' 인 것 같네요.^^
노래 가사도 그렇지만 김현식님의 목소리 자체가 삶의 고달픔을 잘 표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잠 못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지친 나그네에게 길은 멀어라.
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아,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어라.
위 구절을 찾다보니 이런 글도 있네요.
원수의 하는 일이 어떻다 해도,
적의 하는 일이 어떻다 해도,
거짓으로 향하는 내 마음이
내게 짓는 해악보단 못한 것이다.
(이 구절은 얼마전까지도 제 마음 바루는 것보다
다른 사람 잘잘못에 더 관심이 많았던 저 자신에게
해주는 말씀처럼 느껴졌어요.^^)
성인들의 말씀은 그 자체로 감동이고
인생의 애환이 담긴 노래가사는 또다른 감동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노래를 들어보니 '푸른 하늘 아래'가 아니라 '푸른 달빛 아래' 인 것 같네요.^^
노래 가사도 그렇지만 김현식님의 목소리 자체가 삶의 고달픔을 잘 표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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