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에서 배 터져 죽는 놈들이 수두룩한 바로 이웃에서는 끼니꺼리가 없어 아까운 목숨들이 이 나라에 태어난 죄로 구만리 같은 앞날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파란 나이에 줄줄이 한 많은 세상을 등지고 있다.
1. 배 터져 죽는 놈들
우리 국민들이 수도 없이 보았으니 구태여 기록을 열거하고 사진을 올릴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한센병자도 아니면서 두 눈깔만 빠끔히 내놓고 걸레조각을 덕지덕지 둘러 얼굴을 다 가리고, 휠체어에 당장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같이 죽어가는 시늉을 하며 법정에 들어갔다가 징역 ?년 +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물건들!
이게 바로 배 터져 죽는 놈들이다. 이게 어디 한 두 놈인가?
다 죽어가던 놈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나서 그 다음날 낯에는 골프장에서 골프작대기를 휘둘러 골프공을 박살 내거나 골프장 담장을 넘기는 초대형 홈런을 치고, 밤에는 룸싸롱서 예쁜 미희 옆에 끼고 양주를 병나발 불어 제키고 있다.
아마 그 옆방에서는 집행유예라는 엄벌을 내린 검사와 판사나부랭이들이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을 것이다.
2. 아까운 목숨들
송파에서 세 모녀가 새누리당 것들만 빼놓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하며 이 세상을 등져서 그 눈물이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동두천에서 젊은 엄마와 어린 아들이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날려 한 많은 세상을 등졌다는 비보가 가슴을 후벼 판다.
아-! 이게 경제민주화였던가?
명복을 빌고 좋은 곳으로 가시라는 판에 박은 말씀은 드리지 않는다. 그 서러운 영혼들에게 다시는 이 나라에 태어나지 말라는 말씀을 올리고 싶다. 이게 경제민주화라면 차라리 모두가 굶어 죽지는 않을 경제독재화를 하는 게 낫겠다.
3. 박근혜 가짜시계 제조 판매한 일당 검거
도대체 뭐가 가짜고, 뭐가 진짜란 말인가? 그 사람들의 범죄가 성립되나? 가짜를 보고 있는 고대로 만든 것도 가짜가 되나?
아- 헷갈려서 내가 돌아버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