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淸明)
음력 3월에 드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
청명(淸明)이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청명(淸明)이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음력 삼월에는 청명과 곡우가 있다.
청명은 보통 한식과 겹치거나(6년에 한번씩) 하루 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매일반"이라 했다.
청명은 보통 한식과 겹치거나(6년에 한번씩) 하루 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매일반"이라 했다.
청명이란 말 그대로 날씨가 좋은 날이고,
날씨가 좋아야 봄에 막 시작하는 농사일이나 고기잡이 같은 생업 활동을 하기에도 수월하다.
곳에 따라서는 손 없는 날이라고 하여 특별히 택일을 하지 않고도 이날 산소를 돌보거나,
묘자리 고치기, 집수리 같은 일을 한다.
이러한 일들은 봄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겨우내 미루어두었던 것들이다.
날씨가 좋아야 봄에 막 시작하는 농사일이나 고기잡이 같은 생업 활동을 하기에도 수월하다.
곳에 따라서는 손 없는 날이라고 하여 특별히 택일을 하지 않고도 이날 산소를 돌보거나,
묘자리 고치기, 집수리 같은 일을 한다.
이러한 일들은 봄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겨우내 미루어두었던 것들이다.
제주도에서는 청명이나 한식은 지상에 있는 신들이 하늘로 올라간 날이어서
특별히 택일(擇日)을 하지 않고도 산소를 돌보거나 이장(移葬)을 해도 좋다고 믿는다.
또 이날은 손이 없기 때문에 묘자리 고치기, 비석 세우기, 집 고치기를 비롯해
아무 일이나 해도 좋다고 한다.
특별히 택일(擇日)을 하지 않고도 산소를 돌보거나 이장(移葬)을 해도 좋다고 믿는다.
또 이날은 손이 없기 때문에 묘자리 고치기, 비석 세우기, 집 고치기를 비롯해
아무 일이나 해도 좋다고 한다.
청명이 되면 비로소 봄밭갈이를 한다.
천수답이나 물이 부족한 논에서는 봄철 논물 가두기를 한다.
청명 때는 삐삐, 또는 삘기라 부르는 띠(牙)의 어린 순이 돋는데
군것질거리가 없던 농가의 아이들이 다투어 뽑아 먹기도 했다.
천수답이나 물이 부족한 논에서는 봄철 논물 가두기를 한다.
청명 때는 삐삐, 또는 삘기라 부르는 띠(牙)의 어린 순이 돋는데
군것질거리가 없던 농가의 아이들이 다투어 뽑아 먹기도 했다.
청명·한식때가 되면 특히 바람이 심한데,
이때 불이나기 쉬우므로 한식날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밥을 그냥 먹기도 했다.
이때 불이나기 쉬우므로 한식날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밥을 그냥 먹기도 했다.
풍속으로는 청명주 담그기, 장담그기, 조기잡이등이 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