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뭐가 진실인지 알고싶어 정보를 접할수록 더 헷갈리고 의구심만 늘어나네요.
모르는 게 답답하긴 하지만 지금으로선 딱히 확실한 답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니
그저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어쨌든 여객선 침몰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고 지쳐있을텐데
더이상은 괴로운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제 시험 하나 끝내고 좀 쉬고 있는데
내일부터 또 시험 준비 시작입니다.
가끔 '내가 지금 이걸 왜 하고 있나..'
예전에 고등학교 가사시간에 한복만들면서 했던 생각을 하곤 하는데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이거니까, 이것밖에 할 수 없으니까
결국엔 그냥 열심히 하자로 귀결됩니다.ㅎㅎ
대한민국이 걱정과 슬픔으로 차 있어서 그런지
어제 오늘 날씨도 영 을씨년스럽고 사람처지게 하네요.
그래도 힘내서 다시 정신차리고 나아가야겠죠.
모두 힘내시길!!
이 시대가 장차 길에는 두 사람이 뭉쳐 가기 어렵고, 방에는 다섯 사람이 모여 앉기 어려우리니
아는 것도 모르는 체하고 엄벙덤벙하여 폭 잡기 어렵게 지낼지어다.
현세에 안다는 것은 다 때 찐 소리니라.
모 종단의 도전에 나오는 상제님 말씀입니다.
앞으로 저는 정치얘기와 세상일에 대한 얘기는 되도록이면 더 이상 않으려고 합니다. ^^;
세상일의 온전한 내막을 상제님 말고는 누구도 알지 못할 것이고 또한 그 모든 일이 천지공사의 현현일 것이기에 그에 대해 시시비비를 논하고 그 어떤 의미부여를 한다는 것이 참 무모하고 부질없는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틀린 소리를 하면 그 자체로 허물이요 죄가 될 것이고 설령 맞는 소리라 해도 소뒷발로 쥐잡기일 것이고 하는 족족 맞는 소리를 할 수 있다 해도 그로 인해 기득권의 불필요한 주목을 받게 되어 하고자 하는 일에 저해를 받을 것이니 상제님 가르침대로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체 하고 엄벙덤벙 지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세상일에 대해서 무얼 안다고 뭐라고뭐라고 하는 마음 저변에는 십중팔구 인권을 모아서 수하에 두고 싶어하는 24살먹은 항우 기질이 깔려 있을 것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는 그냥 상제님 천지공사만 있는 그대로 컨텐츠화하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활연관통 4월에 시험이 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부담되실까봐 어떻게 보셨냐고 묻지도
못 했는데 또 시험이라면 2차를 말씀 하시는 건지요?
모쪼록 잘 치르시고 편한 맘으로 꼭 뵙기를
♥희망합니다~♥
부담되실까봐 어떻게 보셨냐고 묻지도
못 했는데 또 시험이라면 2차를 말씀 하시는 건지요?
모쪼록 잘 치르시고 편한 맘으로 꼭 뵙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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