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종교에선 과거엔 성두치성을 24절기에 맞추어 모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제약을 받는 성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매달 첫째 셋째 일요일에
성두모임을 갖게 되었다지요~
성두를 본다.. 참 신령스런 표현 인 것 같습니다 우리 도인 대부분이 북두칠성에서 오지 않은 분들이
없을 것 입니다.
하늘의 칠성별들이 24절기를 중심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칠성에서 온 우리들에게 화은당 선사님께서
24절기에 맞추어 성두를 모시게 한 것 이겠지요~~
우리모두는 칠성입니다 칠성기운을 타고 나온 신앙인들이 성두를 봄으로써 북두칠성에 있는
각자의 칠성자리와 합일하는 신일합일의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는 공부가 신도와 함께 하는 공부이므로 보이지 않는 신도세계의 움직임을 느끼지 못하면
아무리 도수풀이 말씀풀이를 잘 한다해도 큰 때를 당하여 신일합일의 결정적 순간이 올 때 속된말로
뒷 통수 맞는 일이 생길 것이며 허망한 일을 볼 수 있습니다..
상제님 수부님 잘 모시려면 그 분들의 말씀의 큰 틀을 보는 안목이 필요 합니다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의 뜻을 따지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개미가 코키리 뒷 다리만 열심히 타고 다니는
겪이 될 수 있습니다..
고수부님 말씀중에도 칠성공부는 우리공부에서 핵심중에 핵심인 것을 분명 말씀 하셨습니다
-도전-
3월 25일에 태모님께서 치성을 봉행하신 후 남녀 신도 수십 명을 소집하여 말씀하시기를
“모든 것이 칠성에게 매여 있으니 중천 공사(中天公事)를 조정(調定)하리라.” 하시고
“선천에는 창생의 수명(壽命)을 명부(冥府)에서 결정하였으나 후천에는 중천신계(中天神界)에서
책임을 맡아 균일하게 결정할 것이요 복록은 천지에서 평등하고 넉넉하게 정하여 후천 오만년 동안
끊이지 않고 베풀게 할지라.” 하시며 하늘을 향해 “중천신! 중천신! 중천신!” 하고 중천신을 부르시니
구름이 마치 머리를 숙이고 영(令)을 받드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더라
.살고 죽는 판단은 중천신이 하니 하루는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칠성경을 많이 읽어라.” 하시고
“살고 죽는 판단은 중천신이 하니, 중천신에게 빌어야 조상길이 열리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상제님께서 임인년에 명부 공사(冥府公事)를 보실 때 선천 명부 물리치고
후천 명부를 다시 정했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236)
법종교에서 성두를 보고 칠성과의 합일치성을 치르는 것이 모교단 신도들이 그토록 경배하는
고수부님의 뜻을 받드는 일 중에 매우 중대한 일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이 몇분이나 되시려나요...
제가 4월초8일에 관한 댓글을 달면서 미륵신앙 속에 상제님도 계시고 수부님들도 계시다는 말을 썼습니다
법종교 미륵불을 모시고 성두를 보고 하는 신앙생활이 신명계에서는 필수 코스 입니다..
제가 법종교 인이라서 이런 말을 쓰는 거라면 대종교 기독교 대순 증산도를 거치게 하신 파란의 신앙격력은
그저 쓰레기통에 집어 넣어야 하겠지요...
화은당 선사께서 성두치성을 24절기에 맞추어 보게 하심은 하늘의 이치와 근본에 통하신 때문 입니다..
우스게 소리 하나 하겠습니다
칠성중에 가장 우두머리 별무리가 탐랑성 이라지요 두목놀음 좋아하는 분들 중에 자신이 탐랑별에서 왔다고
무쳑 의미 부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대요..
탐랑성은 별 하나가 아니고 별무리 입니다. 그렇게 치면 탐랑성에서 온 분들은 모두 대두목 후보 입니까?^^
우리모두 칠성기운을 타고 온 신령한 존재들 입니다
법종교의 성두치성은 우리의 본자리를 회복하는 공부 입니다...
본자리 회복을 위해 업을 닦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훗날 살고 죽는 일을 담당하는 칠성 곧 중천신과
합일하는 일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학교 가면 우리 학생들 모두 열심히 공부 합니다
그러나 결국 핵심 파악 잘 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성적이 우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화은당 선사님께서 신앙생활의 핵을 파악 할 수 있는 길 안내를 잘 해놓고 가셨음에
우매한 우리 중생들은 그저 감사 할 뿐입니다~~~
화송님 잘 읽었습니다~~^^
증산법종교에서 보는 성두의 의미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어사전: 성두2 (星斗)
명사】<천문>
[천문] 밤하늘에 작은 점 모양으로 반짝거리는 천체(天體).
빛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 가운데 성운처럼 퍼지는 모양을 가진 ...).
유의어 별 1 (1) , 성신 2 (星辰) (2)
북두칠성(北斗七星)과 남두육성(南斗六星)을 통틀어 이르는 말.
왜 화은당선사님께서 24절기에 성두를 보게 했나요?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답은 없었지만 그래도 몇 자 적어 봅니다.
성두(星斗)를 본다고 합니다.
왜 24절기 치성을 성두를 본다. 본다고 했는지?
먼저 성구를 찾아보았다.
대순전경6-118 이마두가 이십사절(二十四節)을 마련하여 인민이 그 덕을 입어 왔으나
이 뒤로는 분각(分刻)이 나리니 분각은 우리가 쓰리라.
대순전경4-121 섣달 스무날 종도들에게 이십사절후(二十四節候)를 읽히시고
밤중에 경석의 집 앞 버드나무 밑에 벌려 세우시고
북쪽을 향하여 휘파람을 부시니 문득 방장산으로부터 실구름 한줄기가 일어나서
사방을 둘러 문턱 모양을 이루거늘 천사 훈계(訓戒)하여 가라사대
곤이내(閫以內)는 짐(朕)이 제지(制之)하고 곤이외(閫以外)는 장군이 제지하라 하시니라.
대순전경4-162 다시 비에 물을 적셔 그 방벽(房壁)에 인형을 그리고
그 앞에 청수를 놓고 꿇어앉으사 상여(喪輿) 소리를 하시며
가라사대 이마두(利瑪竇)를 초혼(招魂)하여 광주 무등산 상제봉조(上帝奉詔)에 장사(葬事)하고
최수운을 초혼하여 순창 회문산 오선위기에 장사하노라 하시고
종도들에게 이십사절(二十四節)을 읽히시며 가라사대
그 때도 이 때와 같아서 천지의 혼란한 시국(時局)을 광정(匡正)하려고 당태종(唐太宗)을 내고
다시 이십사절을 응(應)하여 이십사장(二十四將)을 내어 천하를 평정(平定)하였나니
너희들도 장차 그들에게 못지않은 대접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유서중에서) 기유년 유월 이십사일에 화천한 뜻은 후천이 십사절의 도리가 포함되어 있고,
오늘 사월 초팔일에 불상으로 나타난 뜻은 세상의 모든 사물(八卦)이 응하여 옴이라.
선천은 하늘의 이치를 어기지 못하고 후천은 천시를 받드니,
시절이 오면 온 우주가 다 함께 힘을 모아서 후천선경의 도리를 세운다.
대순전경 72절~75절
만국의원 공사이다.
*만국의원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책무도 있다.
약 종류 이십사 종: 점 이십사의 뜻은 이십사방위의 인정과 이십사절기의 신명의 정이 합하여
천하의 큰 병과 작은 병을 고친다는 것으로, 음양합덕과 인신합발이 후천개벽의 약이다.
(천지개벽경중에서) 말씀하시기를, 오늘 용둔을 하노라. 행법하시니,
진짜 같은 용의 모습이 나타나리라. 손수 상여 소리를 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이마두를 무등산 군신봉조에 장사지내고, 최수운을 회문산 오선위기에 장사하노라.
하늘이 어지러운 세상을 당하여 당태종을 내고 이십사절후에 응하여 이십사 장을 내었나니,
너희들의 공명이 어찌 그들보다 아래가 되리오 하사 신명에게 칙명을 내리시니라.
(천지개벽경중에서) 말씀하시기를, 이십사 절후문은 좋은 글이니라.
사람이 사리를 잘 알면 어리더라도 철을 안다하고,
사람이 사리에 어두우면 늙은이라도 철을 모른다 하느니라.
(천지개벽경중에서) 말씀하시기를, 부안 변산에 이십사혈이 있고 순창 회문산에 이십사혈이 있어
서로 짝이 되었으니, 변산의 운으로 해왕도수를 지어 천하의 바다의 운수를 맡아 다스리게 하노라.
(천지개벽경중에서) 말씀하시기를, 회문산에 이십사 혈이 있고,
변산에 이십사 혈이 있어 사람의 이십사 추에 응하나니,
이제 회문산을 산군도수로 정하고 변산을 해왕도수로 정하여 공사에 쓰노라.
(천지개벽경중에서) 제자가 여쭈기를, 이번 길에 많은 일본인들이 하나도 밖에 나와있지 않으니
어째서입니까?말씀하시기를, 나의 명령이 있거늘 어찌 감히 한 사람이라도 밖으로 나오리오. 하시니라.
하루는 대흥리에 계셨는데, 명에 따라 버드나무 아래 제자들이 늘어서서 이십사 절후문을 읽으니라.
북쪽을 향하여 휘파람을 한 번 부시니, 방장산 중턱에 문득 한줄기 구름이 띠처럼 일어나
문지방 모양을 이루니라.
별을 본다.
성두를 본다.
별자리의 운행을 본다.
성두를 본다.
별 운행의 기운에 맞춰 나를 같이 돌린다.
성두를 본다.
천지가 나와 한 몸임을 알게 하고
천지의 기운에 맞춰 나를 단련시킨다.
증산법종교의 오리알터와 전국 각지에서 보는
성두는 그냥 성두가 아니다.
성두에 참석해서 치성을 올리고
알게 모르게 지은 죄를 증산상제님께 고해서 깨끗이 씻고
자기를 성찰하며 타인을 돌아 볼 줄 아는 도인이 되어가는
점점 영글어가는 과정 중에 하나가 성두가 아닌가 생각한다.
쉽게 보고 편히 생각하는 성두는 결코 아닌 것 같다.
서울을 비롯해서 몇 곳 지부는 절기에 성두를 보지 못하고
매월 1주 3주에 성두를 본다.
증산법종교의 정식 허락 하에 성두가 진행 되었다.
그 이유는 융통성이고 시대 흐름인 것 같다.
평일에 직장에 가야할 사람이 성두에 참석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큰 절기 춘분, 하지, 추분, 동지에는 절기에 성두를 본다.
하늘과 땅의 경계를 틔워?
활발한 신명의 왕래와 분각?
현세를 따르라는 말씀?
제사지내는 시간도 많이 변했죠?
농경사회는 친척과 가족이 모여 살면서 농사를 지었고
지금은 서울 부산 대전....다 떨어져서 생활 한다.
해와 달, 별을 위도와 경도로 삼고
24절기 기운의 흐름을 타고 춘하추동의 변화 속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잘 닦아가는 것이 성두 인 것 같습니다.
증산상제님 품안에서 항상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정성백님^^
네.. 우리공부가 참 지난한 공부길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공은 또 왜이리 많은 건지.. 어러운 공부 일 수록 스승을 잘 만나야 하는데 현존하는 큰 단체일 수록 스승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상제님의 계시를 받들면서 혈식천추하셨던 화은당 선사님을 스승 삼아 그 분이 해놓으신대로 그냥 묵묵히 따라만가도 중상은 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게될 날이 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우리공부가 참 지난한 공부길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공은 또 왜이리 많은 건지.. 어러운 공부 일 수록 스승을 잘 만나야 하는데 현존하는 큰 단체일 수록 스승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상제님의 계시를 받들면서 혈식천추하셨던 화은당 선사님을 스승 삼아 그 분이 해놓으신대로 그냥 묵묵히 따라만가도 중상은 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게될 날이 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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