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께서 원평에 이르시더니 시봉자들에게
여기에 철갑신 삼십만군(鐵甲神三十万軍)이
진을 치고 때를 기다리도록 명하노라
시봉자들이 철갑신 삼십만군 신병(神兵)의 정예대군(精銳大軍)일 것인데 하필
원평에 진을 치라 명하시나이까하고 여쭈니
중요한 곳이 아니면 어찌 그러하겠느냐
시봉자가 다시 원평이 장차 크게 번창하게 되나이까하고 여쭈니
원평에 배가 다니게 되면 세상 일이 가까워진 것이니라
용암리를 떠나 원평에 이르시어
이길은 남조선 뱃길이니 짐을 가득히 실은 뒤에 배가 떠나리라
하시고 가는 사람들에게 술과 음식을 크게 내리시니라
후천은 이때 온다?
대순전경5-42 하루는 용암리 앞을 지나시며 가라사대
지금은 이곳에서 원평이 건너다보이나
뒷날 건너다보이지 아니 할 때가 있을 것이요
또 다시 건너다보일 때가 있으리니
다시 건너다보이게 되면
세상일이 가까이 온 줄 알지어다 하시니라.
*** 용암리는 증산상제님께서 차경석을 만난 곳이기도 하다.
동곡 약방으로 가려면 항상 용암리 이곳을 지나야 하는 곳이다.
지금은 금평 저수지가 있지만 증산 상제님 계실 때는
저수지가 없었고 그 저수지 가운데는 논과 밭
그리고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이 길이 동곡으로 들어가는 길목 이었다.
증산상제님은 이곳 용암리 주막에서 막걸리를 자주 하셨다고 한다.
용암리에서 원평을 바라보면
금산중학교와 금산상업 고등학교가 막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었다.
약 10여년전 용암리 앞으로 4차선 도로가 생기면서
원평이 보이기 시작했다.
증산상제님께실땐 원평이 보였고
그 후 원평이 안보이다가
10여년전부터 다시 원평이 보인다.
오리알터에 가게되면 금편 저수지 아래
용암리에 들려보기를 권합니다.
지금은 춥지만 어느 곳에선가는 봄이 오고 있습니다.
조용히 차분히 준비하고 살아가요.
오긴 오나봅니다.
저는오리알터에서 금평 저수지를 바라보면 "노젓는 뱃사공이 저어주는 나룻배를 타고 한바퀴 돌아보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너편에 내려 도토리 묵과 김치전 같은 것도 사 먹을 수 있음 더 좋겠고 그리고 다시
배 타고 오리알터로 돌아오는 거죠^^ 그런 상상을 하면서 혼자 웃었습니다~
누구 뱃사공 알바 하실 분 없으세요ㅎ~
잘 읽었습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너편에 내려 도토리 묵과 김치전 같은 것도 사 먹을 수 있음 더 좋겠고 그리고 다시
배 타고 오리알터로 돌아오는 거죠^^ 그런 상상을 하면서 혼자 웃었습니다~
누구 뱃사공 알바 하실 분 없으세요ㅎ~
잘 읽었습니다~~^^
댓글 쓰기
화송님의 전체 글
오리알터 전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