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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토왕의 의의-김대수예사님 글

사시토왕의 의의-김대수예사님 글 1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4-06-27 22:51 5,137
 
사시토왕의 의의

 

               김대수예사님 글

 

매년 월력에 윤달관계로 일자는 변경이었어도
오토왕 용서일이 정해져 있는데 오는 황제라 했다.

동은 청제, 서는 백제, 남은 적제, 북은 흑제
중앙은 황제로 이 오제가 오토왕이며,
오토왕을 24절 가운데 잡절 이라 표현되어 놀랍지 않다는 말인데
5색의 빛깔을 따서 5제로 표현한 원리가 바로 신농을 황제로 하여
의약과 농경발전을 준 황제내경이 전해 왔다고 표현되어 있다.

 

토왕의 중요성을 바로 지적하지 못하고 내려온 것이 선척정위인데,
또 잡절에 포함되어서 위차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5방에 장군 격으로  5토의 색으로만 분담을 해 온 것이 바로 선천의 일이다.

그러면 상제님은 후천 해원 도수에서
천지공사로 정하신 신명을 살펴보고 정의를 내리기로 한다.
대순전경 제3장 173절에“ 신농씨가 경농과 의약을 가르침으로부터
천하가 그 후택을 입어 왔으니 그 공덕을 앙모하여 보답지 않고
강태공이 제잔금폭의 모략을 전수 하므로 부터 천하가 그 덕을 입어 왔으나
그 공덕을 앙모하여 보답지 아니하니 모든 도의에 합당하리요.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여 모든 신명이 신농과 태공의 은혜를 보답하리라.”

하신 말씀은 신농을 황제로 칭한 일을 대조 해보면
토왕이 중요함을 잘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또 진법주에 후천선경을 마련하는 신명위차를 정하여
우리들로 하여금 수련과 수도를 하게 하심은
그 진법을 알고 수도에 임하라는 뜻도 됩니다.

 

또 사시토왕을 진법주 7위에 위차를 정하여
신농씨를 앙모 즉 황제가 5황극으로 정위되는 일이며,
선천에서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아니 하였나니
천존지비로 인사에 남존여비가 바로 토왕을 존중하는 일로
너무나 당연한 일이나 하겠다.

선천상극 시대에는 천도에 천존지비로
인간에서는 남존여비를 논 하면서
천지에서 보면 지는 어머니로서 태란습화와
수장성쇠의 그 큰 은덕을 모르고 위차를 낮추었으며
인간으로서도 어머님의 역할은 너무나 크고 넓음을 모르고 
다만 건곤의 차등의 대위를 동일시하고
천지공사에서 건곤의 의차를 바루어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들어 올린다고 하신말씀대로
사시토왕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사시토왕 이라고 함은 12시 중에서도 자오묘유 사시를 말하며
춘하추동을 뜻 함이라
대령전에 사시로왕을 모시는데 의심치 않을 법언들 말 하고져 한다.
전경 제6장제7절에 선천에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지덕이 큰 것을 모름이라
이 뒤에는 하늘과 땅을 일체로 만들어야 옳으리라 하셨습니다.

 

사시토왕은 자신이면서 신농후신황제 인데
대령전에 의차가 없이 주문으로만 구술해서는 안되기에
장차 미래 선경을 건설하는 증산대법종 으로써
위차를 설정함이 당연지사라 사료되오며

또 공사시에 인형을 그려 붙이시고
그 앞에서 四배를 시킨 일도 참조 되어야 하겠으며,
많은 영정을 시봉하는 우리들로서는
불경의 언사가 있어서는 아니 되는 일이며,
교인으로서는 구중 해야 하겠다.

우리가 하는 일은 신명사업이라
오는 개벽은 인 개벽이라
신명이 공판한다는 사실을 믿는지요.
믿는다면 신사를 물어서 이해하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자가 천번 만번 생각해보고
상제님의 가르침을 많이 살펴보고 이해할 뿐입니다.

심,구,의로 일어나는 모든 죄를 삼가 하라는
법언을 항시 마음에 새겨 언동으로 죄를 짓지 맙시다.

또 법언에 “말대로 되는 세상이라 하셨으니
모든 언사를 조심하고 같은 일에도 말을 좋게 하라는 교훈을
누구보다도 지도자가 된 사람이 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터인데
우리는 그렇지 못함을 천지신명 앞에 부끄럽게 여겨
조용히 생각하며 반성해야 하겠습니다.

 

이상에 여러 가지로 참조가 될 듯하나
한 예를 들어 말하자면 지상천국이란 무엇을 뜻함인가
”하늘세상이 땅위에서 이루어짐은 말함이라 하게다.
화은당선사께서는 봉명행사로 본교 창교주로서
다른 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신사와 위차를 설정 하신데는
천명과 신안으로 체험과 정성을 다 하는데
수종한 우리 선배님들이 생명을 걸고 이루어진 이 도장인데
세대차이로 요즘 신사에 불경설이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신이면 부존이란 말을 깊이 뉘우치고,
신명공판에서 락제가 아니 되도록 다같이 노력 합시다.

 

후천개벽은 언제인가 또 선후천을 어떻게 나누는 가가 문제이다.
천지공사 이전을 선을 선천이라 하고 이후를 후천이라 표현하여
한마디로 말해서 설계 하신대로 후천개벽의 역사는
신명공사에 의해 착착 진행되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첫째 알기 어려운 신명공판이  금불문 고불문지사이나
연이 현재는 인 개벽과 신명공판을 세상 사람들이 입버릇 같이 하고 있다.
이는 그 시점이 가까워 옴을 뜻 함이라.
어젠가 수련시에 무수히 말 했듯 일을 다시 한번 상기 하면서
친곡벽탄의에 옮겨 놓은 배에 그 곳에 탄 사람들이
병풍속에 숨어있는 신선의 손을 다시 돌아보라는 그 뜻을 다시금 생각합시다.

이제 후천개벽은 하나 둘씩 착착 진행되고 있음을 명심하고
마음 닦기를 부지런히 합시다.

 

길화개길실 길화에 길한 열매가 열고 ,
흉화개흉실 흉화에 흉한 열매가 연다는 법언은
곧 출발부터 선으로 시작되어야 길실(吉實)이 되겠지요,
오는 잠 적게 자고 수련에 임하는 것도
면할 수 없는 개벽을 맞이하려는 준비 일진데
이것은 누구의 위함도 아니고 오로지 자아인 나를 위함이라
나태한 나머지는 흉실이 될지언정 길실이 어려울 것 입니다.

 

부지런히 수도하여 우리 모두가 길실(吉實)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 함께 노력 합시다.            ~끝~  

                    도기 117년 정묘 8월27일 음 7월초4일 


                    증산법종교 법종사 김대수
 
화송 쪽지 2014-06-27 22:52
오늘따라 이어른이 먾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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