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뒤에 일제히 그 닦은 바를 따라서 도통이 열리리라
나는 누구나 그 닦은 바에 따라서 도통을 주리니
이 말씀은 깊이 새겨볼만한 구절인것 같습니다.
대순전경3-158 공우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옵소서
천사 꾸짖어 가라사대 이 무슨 말이뇨
각성(各姓)에 선령신 한명씩이 천상(天上)공정(公庭)에 참여하여 있나니
이제 만일 한 사람에게 도통을 주면
모든 선령신들이 모여들어 편벽(偏僻)됨을 힐난(詰難)할지나
그러므로 나는 사정(私情)을 쓰지 못하노라
이 뒤에 일제히 그 닦은 바를 따라서 도통이 열리리라
공자는 다만 칠십이인만 통예(通藝)를 시켰으므로
얻지 못한 자는 모두 함원(含寃)하였나니라
나는 누구나 그 닦은 바에 따라서 도통을 주리니
상재(上材)는 칠일이요
중재(中材)는 십사일이요
하재(下材)는 이십일일만이면 각기 성도하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