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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이 제 집안 하나도 다스리지 못하는 위인이...

신명이 제 집안 하나도 다스리지 못하는 위인이... 2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4-07-29 00:18 4,046
새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이글을 올림니다.

참으로 쉽지않은 일이지요?

그러나 해야 하는일.

두 부부가 같이하시는분은 대단하십니다.

복받으셨구요.

힘내시고 화이팅!

 

(천지개벽경중에서)

증산께서 시봉자들에게“가정의 화목을 힘써야 하느니라.

집안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지느니라”

 

한 시봉자가 여쭈기를“집안을 화목하게 하려고 지아비가 아무리 애를 써도

지어미가 따르지 아니하면 어찌하는 것이 옳겠나이까”하니

지금 천지신명이 집집마다 방문하며

집안 속속들이 살피고 있나니

 

만일에 그 집 주인이 집안을 화목하게 하지 못하면

신명이 제 집안 하나도 다스리지 못하는 위인이 어찌 천하사를 하리오 하고 말하며

그를 낮추느니라”

 

시봉자들이 다시 여쭈기를“그러하오나 아내 된 자가 완강하여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하면 남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면 어찌하오리까”하니

 

증산께서 온화하신 성음으로“하고자 하는 일을 이치에 맞게 따뜻한 정으로 감싸고

권유하여라. 다하여 타이른다면 반드시 둘 사이에 합심이 되지 아니하겠느냐.

 

부부가 끝가지 합심하지 못한다면 천하사를 하는 것은 어려우니라”

 

한 시봉자가 매우 옹색한 안색을 하면서“그러하오나 있는 정성을 다하여 권유하여도

끝내 따르지 아니한다면 어찌하여야 좋겠나이까”하니

증산께서 궁휼히 여기시는 듯 성음을 낮추시며

“정성을 다하여 온화한 말로 타일러 보아라.

 지극한 정성에 움직이지 아니하는 마음이 없느니라.

그리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세 번 절하고 간절히 청하여 보아라.

그렇게 하여도 듣지 아니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니라”

 
느낌 쪽지 2014-07-29 10:14
가슴 뜨끔한 말씀이네요~
내몸하나 제대로 간수하지못하고, 내마음하나 제대로 간수하지못하면서 천지사를 할려고하였던 저의 무지몽매함이 우습기만해요.^^;;

어제는 밀려오는 무기력함에 견딜수없어 모든것을접고 팔공산갓바위에 올라갔었지요.
정상에 올라가 "약사여래불"께 배례를드렸지요. 배례를 드리면서 약사여래불을 따라불렀으며, 참회도 드리면서요.

지금껏 상제님의도를 닦는다는것에 저자신도 알기어려웠던 자만심에 참으로 부끄럽기가 한량없음을 느꼈고,
상제님께서 산판꾼에 남의집 머슴살이도 하신것을 떠올려보니..
상제님을 따르는 모든교생들은 몸과마음을 그어느누구보다도 바짝 낮추고 진심으로 다른이들보다 겸손하게 배례드리고, 행동해야된다는것을 느껴보았답니다.

마음을비우고 머리에들어있는 모든상념들을 비우기가 참으로 어렵네요.
앞으로는 어린시절에 밥만먹으면 나가서 뛰어놀던 그때의 모습처럼 세상사를 다 잊어야할듯해요.
그렇게만 될수있으면 참좋겠어요~ ^^
화송 쪽지 2014-07-29 22:28
영육병진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이 한 세상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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