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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음님께서 올려 주신 글-대학공부

푸른마음님께서 올려 주신 글-대학공부 5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4-08-13 00:16 4,282
산법종교 청장년회 다음카페에

푸른마음님께서 올린 글입니다(2005.01.19.)

 

현무경에 보면 중화경을 집필했다는

증거 자료가 나옵니다

대학공부-현무경.jpg

현무경에 보면 위 그림이 있습니다.

사략,통감,대학,소학,중용,논어,맹자,시전,서전,주역

이라는 글자가 나오고,

 

그 밑에 큰 글씨로 일자오결 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통감은 자치통감을 말하며,시전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시를 모은 시경을 말하고,

서전은 문왕과 주공등 임금과 이윤등과 같은

명재상들이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지는 기록한

역사서로 서경이라고 불립니다..

 

일자오결이란...한 글자로 5개를 묶었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모든 동양의 정수의 학문을 묶어서,

하나로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모든학문을 모아 하나로 만들었다면,

그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그게 바로 중화경입니다..

 

중화경의 내용을 보면 대학,중용,서경,주역,소학,춘추,시경등

모든 것이 하나로 모아진 정수입니다...

좀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대학과 중용과 서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기록이 나오더군요...

원래 (대학,중용) 이런 가르침은

태호복희씨와 신농씨때부터 내려온 가르침이라는

것입니다(주자의 해에나옴)..

 

그것을 사람들이 잃어버릴까봐 글자로 가르친 것이

바로 위 그림에 나오는 책 이름입니다(대학이나 중용의 해에 나옴)..

원래 내용이 방대하지 않았는데...

후세의 학자들이 자신의 사견등 많은 내용이 첨삭되어지고,

나뉘어져서 오늘날 많은 책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조금 공부했다는 사람들은 모두 책 한권씩 내거나

내용에 첨가를 했지요....

또한 대학이란 것은

태호복희씨때나 신농씨때 성인이 배우는 책으로서

백성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대학은 그 당시 최고의 경지로

바로 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배운 것이라고 기록에 나오더군요...

(서점에가서 대학과 그 해설을 보세요)

 

이를 일컬어서 대학교라고 합니다.

대학교란 듯은

"큰 배움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것"

증산 어른의 대학교 공사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 가르침을 사람들이 잃어버릴까봐

옳은 것만 뽑고,추가하여

"중화경"이라는 책을 남기신 것입니다..

 

또한 그 시대(태호,복희)의 도통이란 단어는

성인이라는 말과 똑같이 취급했습니다.

이 책들의 뿌리가 원래 유가의 책이 아니라,

옛 성인들(태호복희씨,신농씨,문왕,용,순,우)들의

가르침을 글로 표한 것이었습니다(주자가 말함)..

 

그래서 불가나 도가 보다 가르침 자체는

더 충실하게 체계적으로 나타나 있는 것입니다.

대학과 중용은 성인(대인)이 배우는 책인 것입니다..

 

증산도 에서는 중화경을 유교 일색이라고

비판하면서 짜집기 한 책이라고 비난합니다.

 

대순의 대진 대학교나, 증산도의 증산도 대학교는

진짜 대학교의 도수가 아닙니다..

 

정말 성인의 도라면 대학이나 중용처럼, 먼저

지극한 선에 머물러서, 자신을 밝게 하고,

중을 지켜서 가정과 나를 다스려야 하는데..

 

대진 대학교는 일반 대학과 똑같고,

증산도 대학교는 정도는 빼고

잡다한 것만 가르칩니다

(왜 안운산과 안경전이 대두목인가만 가르침)..

 

원래 대학교란게 그것이 아닙니다.

증산 어른이 말한 대학교 공사의

핵심은 바로 중화경에 있고,

그책은 바로 동양의 가르침의 정수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중화경에 보면

========================

我於未作事之前에

多聞天下古今之理하야

去私擇善而 信從之하여

以爲表準焉하였으며

多見天下古今之事하고

或善或惡而 兼識之하여

以爲參考焉하였느니라.

내가 일을(天地公事)를 시작하기 이전에

천하 고금의 모든 학문적인 이론을 듣고

사사로운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택하여

이를 믿고 따라서 천지공사의 표준으로 삼았으며,

또 천하 고금의 많은 역사를 보고

그 가운데 선한 것과 악한 것을 가려내어

이를 확인하고 천지공사에 참고하였느니라.

 

=========================================

천지공사를 볼때 모든 학문을 듣고,

판단하셨다는 중화경의 기록과

현무경에 증거자료로 남긴 자료가

서로 일치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대학교(김경학) 공사를 보셨으면,

큰 배움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있거나

가르침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천지공사의 표준으로 삼았는지...

그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증산 어른은

그래서 그 기준을

어떻게 세웠는 가를 기록하셨습니다.

 

그 책이 바로 중화경이고,

위 그림과 중화경의 내용이

이를 뒷받침 합니다..

 

대학교 공사의 핵심은

바로 중화경에 있습니다..

 

"법은 서울로 부터 내린다"는 증산 어른의 말씀은

법은 중앙에서 내린다..

곧 도를 깨친 성인(증산어른)으로 부터 나온다는 말입니다..

 

법이란 도를 이루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중화경의 존재를 알았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바른 가르침을 무시하고, 오로지 비결에만 매달려

많은 사람을 혹세무민 했습니다...

 

대학교란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이 큰 배움인지

(돈이나 걷고,주문이나 읽으면서

세상 종말오기를 기다리는게 큰 배움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합니다..

 

요임금은 임금에서 물러나는 날까지

가난한 백성들 주위에 함께 하면서

그 사람들의 고통을 한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명덕(밝은 덕)이라고 합니다..

 

요임금이 한 나라의 임금인데...

돈이 없어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사셨나요?

그것은 하늘이 내려준

어진 마음을 잃치 않으려고

수신하기 위해서

스스로 그런 것입니다..

 

가난한 신도들의 고통을 전혀 모르면서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과 명예를 위하는 종교단체가

만든 가르침이나 대학교에 다니면서

큰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큰 배움은(대학)

성인들의 가르침을 통해서 배우는게 큰 것이지,

장사꾼들의 배움은 큰게 아닙니다(남 사기치는 것만 배웁니다)..

 

도닦는 이치를 배우는게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고

증산 어른이 중화경에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바른 이치를 안 다음에..

지극한 정성으로 수련을 하여

도를 이루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했습니다.

 

도는

스스로 바른 도의 이치를 깨닫고

스스로 정성을 다하여 수련하면

누구나 다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사람이 물질과 명예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이루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선지후각"이란 말은

먼저 도의 이치를 바르게 배우고,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이를 체험하면 깨닫게 된다는 뜻입니다..

 

최수운 대선생도 도를 이루기 전에

많은 공부를 하셨던 분입니다..

 

도를 닦을때

복희씨,신농씨,요,순,우같은

성인들의 가르침인 대학을

먼저 배우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실로 그 중(中)을 잡는 것이

요가 순에게 전한 심법이며,

순이 우에게 전한 심법입니다..

 

그것이 윤집궐중이고

증산 어른이 쓰신 중화경

맨 첫 장에 나오는 글입니다.

 

카페에 장문의 푸른마음님께서 올려 주신 글을 공감하며

허락없이 옮깁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송 쪽지 2014-08-13 00:18
성인의 도라면
대학이나 중용처럼,
먼저 지극한 선에 머물러서,
자신을 밝게 하고,
중을 지켜서 가정과 나를 다스려야한다.

중화경 추천 합니다.
활연관통 쪽지 2014-08-17 21:05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화송 쪽지 2014-08-17 21:10
활연관통 활연관통님 소개 덕분에 명량 잘 봤네요
그리고 18일 만에 1300만 관중 돌파라니 대단하네요.
활연관통 쪽지 2014-08-17 21:20
화송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보며 저절로 감화가 된 듯 합니다.
영화가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진실한 영역을 자극해줬다고나 할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역시 덕(자비)밖에 없구나 다시 한번 느낍니다.^^
화송 쪽지 2014-08-18 01:46
활연관통 그래서 이순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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