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 익으면 수확하고
수수대는 달아서 즙을 내먹는답니다.(휴롬쥬스)
참고로 동남아에서는 길거리에서 즙을 직접 짜서 판다고 하던데...잔으로
혹시 씨앗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이 녀석 구하기가.... 조금 귀하답니다.
집에 심어놓은 수수(사탕수수) 15일만에 이렇게 피었네요
수수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추정된다.
주로 곡식을 얻기 위해 재배하는 것들은 모두 수수(Sorghum vulgare)에 속하는데
알곡용 수수, 건초와 가축의 꼴을 만들기 위해 기르는 목초용 수수,
비와 솔을 만드는 비수수 등...씨알은800개~3000개가 달린다.
한국에는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함경북도 회령의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수수가 발견된 일이 있으며,
경기도 여주군의 흔암리 선사시대 주거지에서도 탄화미와 함께 수수껍질이 출토되어,
아주 오래 전부터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는 잡곡의 하나로 여기고 있으며,
한때는 수수의 재배면적이 1만 5,000㏊에 달했으나,
점차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곡물용 수수, 당용 수수(단수수), 목초용 수수 및 소경 수수(비수수) 들을 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