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기?!
바다와 함께 잠자리엘 들다니~~
형아~~
제발 그러지 마라~~
우리, 길게 오래 같이살자~~
ㅋㅋㅋㅋ
오천항에서
짙은 어둠이 내리고 보령 오천항의 불빛은
아련한 정감으로 내려 앉는다
사납던 바다도 조용히
잠자리에 들었나보다
무거웠던 어께 짐 내려놓고
나도 바다와 함께 잠자리에 들까보다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고
가슴은 두근거린다
그대들이 있어 정말 기쁘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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