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사람이 살다가 죽게 되면 삼신(三神)이 떠나감이니
이로써 사자(使者)는 저의 선영신(先靈神)이요,
삼신 또한 선영신이니라.
세속(世俗)에 사람이 죽으면
사자(使者) 밥을 해놓으며 초혼(招魂)하나니
이는 다 부당(不當)한 짓이요.
삼신에게 고(告)함이 옳은 것이니라.” 하시더니
오늘날 세속에는 초혼의 습속(習俗)이
없어지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54-255, 4장9절)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