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라는 섬이 있습니다.
죽고싶을만큼
괴로울 때
한없이 슬플 때
좌절이 온 몸과
마음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 구석에서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섬
그게 <그래도> 입니다.
섬 곳곳에는
"그래도 너는
건강하쟎아~?
그래도 너는
세상을 볼 수 있쟎아~?
그래도 너는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쟎아~?
그래도 너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쟎아~?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 하다
<그래도>는 다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용서와 위로의 섬입니다.
인생 항로에 지쳐 파선될 위기에 처할지라도 우리는 <그래도>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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