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인터넷에서 퍼온 글입니다. 제가 티엪씨농법을 배우면서 들었던 얘기들이 전혀 틀린 말이 아니었다는 것과 또한 티엪씨농법이 가는 길이 진정 미래의 대안농법임을 재차 확인시켜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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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S그룹 대졸공채로 회사다니다가 다 때리치고, 아버지 사업 승계 중인 농약게이다.
농약은 크게 3종류다.
병고치는 살균제
풀 잡는 제초제
벌레 잡는 살충제
농산물에 농약이 검출됐다 라는 뉴스를 종종 보게 되는데 크게 2가지 케이스다.
첫째, 중국산 농산물
둘째, 지멋대로 농사짓는 80대 노인네 밭에서 나온 농산물
이 두가지 케이스 말곤 없느냐? "절대"없다.
요즘 나오는 농약은 다 시간이 지나면 다 분해된다. 절대로 농산물에 남지 않는다.
농약파는 놈들한테는 "농약사용지침서"라는게 나오는데, 이거 보면 각 농약에 대한 주의사항이 있다.
요즘 김장철이므로 배추를 예로 들어보자
배추에 진딧물(대표적 배추벌레)이 생겨 진딧물약(ex 1144뚝뚝)을 준다.
이 "1144뚝뚝"이란 약은 7일에서 10일이 지나면 자연분해된다.
수확기가 되면 도매상이 배추를 사가는데, 이 때 농약검출을 한다. 10일전에 농약 줬으면 절대로 검출 안된다.
그럼 국산 배추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이거는 팔기 직전에 농약줬다는 얘기다.
자 그럼 또 다시 중국산 농산물로 가보자.
중국 본토에서 지들끼리 수확할때 저 7일에서 10일이라는 기초중에 기초는 지킨다. 그렇지 않으면 유통이 안 된다.
그럼 왜?! 농약이 검출되냐고 물을 수가 있는데 이건 유통업자들의 짓이다.
배추는 적정기온이 아니면 수확 후 1달이내에 무르기 시작한다. 근데 무르지 않도록 농약을 주면 저장성이 ㅆㅅㅌㅊ 가 된다.
이렇게 농약치고 수출한다.
담에 다시 제대로 정리해서 올리겠다.
궁금한거는 리플로 달아라 0렙이지만 답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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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누차 말했지만 티엪씨농법으로 지은 배추는 몇달이 지나도 무르지 않습니다. 오늘도 전주 농산물 시장에 나가 다른 배추를 보니 우리 배추가 얼마나 싱싱하고 실한지 바로 비교가 되더군요. 배추를 밭에서 수확하면서 떼어낸 겉잎도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파릇파릇함이 오래 갑니다. 어제는 2차 수확을 하면서 1차 때 베어놓고는 빠뜨리고 가지고 가지 않은 배추가 있더군요. 며칠 사이에 제법 큰비도 왔고 했는데 오늘 수확한 배추와 전혀 외관상 차이가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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