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성 천지개벽경중에서)
한 시봉자가 여쭈기를 선생님께서 주무실 때에는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알지 못하게 하시니
어떤 연고이오이까 하니 증산께서 내가 잠들어 있을 때에는
몸은 비록 인간 세상에서 숨을 쉬고 있으나
나는 인간 세상에 있지 아니하노라
너희들에게 뒷날 누가 와서 나에 대하여 묻거든
보고 들은 대로 일러주어라.
그것을 행하느냐 행하지 아니하느냐는
그 사람에게 달린 일이니라
어떤 사람에게서라도 한 가지 일이나
한 가지 이치를 배우게 되면
그를 선생으로 삼아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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