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사람들이 우산몇개씩은 다 가지고 있지만, 그 우산이 <메이드 인 차이나>인 정도만 알것같아요.
하지만, 원래 우산의 본고향?이랄까~ 암튼, 우산산업이 융성했던곳이 대구라는것을 아는사람은 잘없을것같아요.
70~80년대에 모든우산이 대구에서 거의 생산될정도로 우산공장들이 대구에 집중되었었어요.
거두절미하고,
80년도에 우리큰집의 작은형님께서도 가정형편상 학업을접고, 우산공장에서 우산일을 배우신걸로 알아요.
그러다가, 독립을하시어 공장을 크게하시다가 크게 망하셔서 풍지박산이 나셨던 시기가 있었지요.
인고의 세월을 다 겪으시다가 모든빚을 어느정도 해결하고, 재기하게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그 유명한 캐릭터 <뿌까> 였었는데 <형님에게 들은기억이나요.>
뿌까캐릭터를 몇천? 라이센스비용을 들여서 패션우산에 접목시켜 단숨에 일어서셨다고 들었어요.
어쩌면, 패션우산의 정점이 그시기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
그후로, 키티<라이센스가 거의 억대>와 여러가지 패션디자인을 자체 만드시면서 우산업체에서는 형님이 인정을 받으셨지요.
제가 동대문에 있을때 거래처 우산업체관계자분들과 사장들과의 오고가는 이야기로 들었던기억이나네요~
2000년도를 넘어서면서 형님회사의 연간매출<외형>이 40억정도.. 우산업계에서 3~5위정도의 매출정도~
그러다가..
치카로카 시리즈중..
얘기듣기로는 어느 이름없는 디자이너의 개인 일러스트그림을 1~2백정도에 형님회사에서 우산에 하게되었는데
그우산이 뿌까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면서 순식간에 우산업계에서 패션우산이라하면, 우리형님을 인정하게되었지요~
그당시,제가 동대문에서 우산도매일을 배우면서 피부로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흥미로운 얘기가 참 많지만 후일에 할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해요.
제가 얼마전 보낸 우산중에 성경신님박스에 있는우산중에 하나가 그 주인공인데 ..
그당시 구색<색>이 네가지 검정,흰색,연노랑,보라였는데 검정과 흰색이 정말 멋졌어요.
그제품은 생산하기가 무섭게 동이났지만, 검정,흰색은 오래구경못할정도였었지요~
아쉽게도 보라가 젤 인기가 없었는데 집 창고에 남아있는것은 보라가 딱한개있었는데 성경신님께 드렸고,<죄송>
증산천하님께 드린 박스에 <인스토리 트레인우산>도 치카로카 못지않게 인기가 좋았는데 그 제품도 딱한개있어서
증산천하님박스에..ㅋㅋ 그우산이 펼때 <ㄷㄷ득>거리는데 그제품이 모두 그러한것이니 불량이라 생각지마셔요.^^
그우산은,구색이 세가지 분홍과노랑,파랑이었는데 다 잘나갔어요~<장사할때 잘나간다고 말들해요.^^>
남은우산이 몇개없어 거저 두분께만 챙겨드렸지만, 언젠가는 화송님을 비롯한 모든분들께 더멋진것을 선물할것을 소망해보면서~~
오늘도 많은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느낌님의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해야할지 살짝 고민을....ㅎㅎ
느낌님의 글을 읽으며 무심코 소유하고 사용하는 물건들 속에 숨어있는 저마다의 사연과 역사들!
그리고 그 이면의 땀과 눈물을 생각하게 됩니다.
내 주위에 존재하는 사물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며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혜는 무시기 은혜여요~ 창고에 짱박혀있는 우산몇개같고 ...ㅜㅜ ^5^
하지만, 성경신님의 말씀중에~
무심코 소유하고 사용하는 물건들속에 숨어있는 저마다의 사연과역사..
그리고, 그 이면의 땀과눈물를 생각하게 된다는 말씀은 너무 공감하며 저도 감사함을 느껴요.
<성경신님의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해야할지 살짝 고민을....ㅋㅋㅋ>
거두절미하고 우산박스를 집으로 가져와 우산을
꺼냈을 때 '와~~ 우산 예쁘다 (^O^) '
였습니다.
인사 늦게 드려 넘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우산이 넘 예뻐 그냥 받기엔 미안한 맘
가득입니다..*_*;;
내년 봄 비오는 날이 기다려 질 것 같습니다
예쁜 우산 쓰고 동네 한바퀴 휘젖고 다닐 것
같습니다ㅎ~
우산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 기대됩니다..^^
느낌님~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요~(^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