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일후에 때가 되면,
천하만국의 제왕신과 이십사장은 금산사(金山寺)를 옹위(擁衛)하고
이십팔장은 용화기지(龍華基地)를 옹위하며
삼만(三萬)의 철기신장(鐵騎神將)은 원평(院坪)
장상(將相) 대기지(大基地)를 옹위하리라." 하시고,
이어서 가라사대 "옛 말에 이르기를 '수양산(修養山) 그늘이
강동(江東) 팔십리 간다'고 하는 말과 같이,
금산사를 중심으로한 용화도장(龍華道場)은
장광(長廣)이 팔십리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 1장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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